명언 21# 여자는 짐작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대사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들은 한 마디 대사

"여자는 짐작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이요원이 한 말이다

과연 그런 것인가?

일부는 공감하지만 또 일부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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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남녀의 사랑을 구분해 이야기하면서

여자는 끊임없이 확인하고 확인받고 싶어하지만

남자들은 항상 새로운 걸 추구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랑을 전하는 방법과

시기, 느낌에 대한 온도 차이는 있더라도

선택과 행동으로 남녀를 구별하는 건 무의미하다

사랑의 감정에는 '동시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同時性 : 서로 다른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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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이

과연 진정한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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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동시성은 동일한 위치에서 발생한 사건들에만

절대적인 의미를 지니며

일반적으론 관측자에 따라 상대적 의미가 달라진다

사랑에 대한 물리학적 해석으로 본다면

절대성으로 접근한 뉴턴이 옳을까?

상대성으로 보는 아인슈타인이 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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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떠 있는 배를 보라

배가 흘러가는 것인가

강물이 흘러가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흘러가는 것인가'

사랑에 관해서만은

아인슈타인보다 뉴턴을 더 지지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