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2# 적敵이 누군지부터 명확히 해라

손자병법 적강필패 첫번째 이야기

by 상처입은치유자

안녕하세요.

상처입은치유자입니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로

썰을 풀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싸우면 반드시 진다는 첫 번째

적강필패敵强必敗

글자 그대로 적이 나보다

강한데 싸우면 반드시 진다는 뜻입니다.

(적이 강하면 싸우지 말거나 튀어야 됩니다)


에이, 당연한 이야기잖아!

라고 하실 겁니다.


당연한 이야기는 맞는데요.

문제는 그 당연함에서 생겨납니다

대부분 이걸 안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아는 것과 실천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아, 물론 경지에 도달하면

같은 이야기가 되지만

그 이야기는 오늘의 주제와 다르기에

그냥 Pass하겠습니다


우선, 적敵이 누구인지를 정의해볼까요?

희한하게도 정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적敵이 누구인지 모르고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이든 적이든 타겟팅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적敵이 누군지도 모르고

마구 짖는 하룻강아지나

적敵이 누군지도 모르고 전투에 임하는

졸장卒將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비유적으로 보면 적敵이란

단순히 내가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을 넘어

극복하고 화합해야 할 모든 대상을 말합니다.


그 대상이 비즈니스에서는 시장, 경쟁사,

고객, 회사내부, 협력사 등일 수도 있고,


연애에서는

애인, 경쟁자, 가족, 경제적 여건 등일 수도 있고,


싸움이나 전투에서는 무사, 군인, 무기, 날씨 등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위환경을 포괄합니다.


개인의 인생에서는

넘어야 할 장애, 장벽, 또는 자신일 수도 있지요.


저는 적敵의 개념을 인자무적仁者無敵에서

유추해 봤습니다(어진 이는 적이 없다)


인(仁)이란 서로 다른 둘,
예를 들면 하늘(一)과 땅(一)을

인간(人)이 서로 이어주는 것이니

‘어질다’라고 표현하였죠.


그래서, 적敵이란

단순히 특정 상대를 말하는 게 아니라

나의 뜻에 반反하는 상대나 무리, 환경 등을

일컫는 것이라고

제 마음대로 무식하게 정의를 내려봅니다


혹자는 영원한 적敵도 없고,

영원한 동지도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바로 뜻(뜻 지 志)입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는 것은

상대나 주위환경이 달라져서가 아니라

바로 나의 뜻이 달라져서입니다.

(어딜 겨누는 건지...ㅠ.ㅠ)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했지만

제가 하고픈 말은

자기의 뜻을 먼저 세워야

그에 반反하는 적敵이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휴~ 너무 어렵게 설명했나요?

죄송합니다. 제 공부가 아직 부족해서 ㅠ.ㅠ


자, 이제 싸움이나 전쟁, 또는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뜻부터 먼저 세워볼까요?


그러면, 정말 신기하게도 적敵과

동지同志가 동시에 생기셨을 겁니다.


이제 그냥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누가 적敵이고 누가 동지同志는

바로 알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적강필패 두번째 편에서는

적敵과 나를 어떻게 살펴야

필패必敗를 면하는 지 써 보겠습니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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