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권한, 병권의 기틀, 권한과 책임
1장. 병기(兵機 : 병권의 기틀)
안녕하세요
제갈량의 심서心書를
주관적 마구잡이로 해석해 보는
상처입은치유자입니다.
제 1장에서는 병기兵機라 하여
병권의 기틀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제대로 된 병권을 가져야
맹호가 날개를 달고 사해를 호령한다는 등의
부가적 설명이 있지만,
Keyword는 3가지입니다.
즉 장수로서 왕에게서
‘권한을 명命’ 받았다는 뜻입니다.
(너를 장군으로 임명하노라. 말로만???)
현대에서도 매니져나 리더에게
제대로 된 권한을 줘야
책임도 물을 수 있는 것인데,
예나 지금이나
권한은 쬐금 주고
책임만 뒤집어 씌우는 건
비슷했나 봅니다.
그러니, 예나 지금이나
이를 중요시하는 것이겠지요.
세력이라 부를만한 수의 군사들입니다.
(장군! 저희가 왔습니다)
리더라고 임명을 해놓고선
아무런 가용자원을 주지 않는다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왕이 장수를 함부로 대하고
장수가 스스로 위엄이 없으며
군사들이 존경하지 않는다면
위엄이란
그저 으스대는 꼴일 뿐입니다.
(포~스, 자리에 걸맞는 무게감!)
소위 ‘포스’가 느껴진다는 말이
위엄을 잘 표현하는 것 같네요.
권한과 책임은 비례하는 것입니다
'병권을 준다'고 함은
제대로 된 명령권을 주고
세력과 자원을 주어
믿고 맡긴다는 뜻일 겁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은
당나라군대에서나 통하는 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