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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뮤즈 Oct 30. 2024

너도 가을을 즐기는 중이구나

일상 속 짧은 파편


평일 오후 6시 무렵.. 경복궁 입구 근처.


까치 먹방 1열 직관..

몇몇 사람들이 근처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힐끔거리지만 절대 ’ 감‘을 떠나지 않는 까치가 귀여웠다.


뭘 봐? 까치가 감 먹는 거 처음 봐? 하는 듯

응 처음 봐...


연신 사진을 찍었다.

그 큰 감을 다른 친구 하나 없이 독식하는 까치가

얼마나 여유로워 보이던지...


가을을 즐기는 건 너도 마찬가지구나.


맛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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