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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테우리 Jan 16. 2020

겨울에도 푸른 나무

유난히 따뜻한 겨울입니다.

따뜻하기 때문에  여름 벌레들이 극성일 거란 생각과 이상기후가 이제 일상이 됐구나 싶어서 반갑지 않기도 하고요.

 다른 맘으론 추위를 싫어하기 때문에  정도면 겨울도  괜찮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추운  여전히 싫어서 어서 따스한 봄이 오길 바라고 있어요.


요즘의 저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해의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창밖  상록수와 기분나쁘지 않게 추운 겨울의 공기에 올해 왠지 운이 좋을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올해도 하루에 하나라는 마음을 갖고 느려도 꾸준히 그림을 그릴거에요. 그런 마음으로 봄을 기다립니다.












#서울의하루
#the_days_in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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