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아버지는 평생
화를 못 참으셨습니다
그런 밤이면,
어머니는 두려움을 기도로
방화선을 구축하셨습니다
발밑에 핀 꽃을 바라보되 밤하늘의 별을 잊지 않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쓴 글로 세상이 조금 더 따스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