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일몰 때 아주 잠깐
본모습으로 빛나는 섬이 있다
평소엔 돌섬으로 위장하는
그런 섬이다
발밑에 핀 꽃을 바라보되 밤하늘의 별을 잊지 않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쓴 글로 세상이 조금 더 따스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