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할 것 ●
1
*제목 찾기의 제1원칙-좋은 제목은 본문에 숨어 있다.
*글쓰기에서 제목을 쓸 때 본문에서 찾기. 33쪽
2
*'제목 짓기를 위한 일독'의 시간 갖기. 32쪽
*읽을 때 단어와 어구 단위로 문장을 쪼개 가며
가급적 천천히 깊게 읽기.
32쪽
3
*문장과 단어를 천천히 즐기고 필사하듯 메모하며
각각 다른 페이지에서 발견한 단어들을 자유자재로
연결해 보기. 37쪽
*예를 들어
-글쓴이는 녹차를 초록색이라고 하기보다
푸르다고 표현한다. -> 푸른
-글쓴이는 은찻잔을 들어 마시고 또 마신다 -> 마신다
-글쓴이는 차를 물리적으로 마시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꾸만 생각하고 인생의 화두를 던진다. -> 화두
그다음, 단어를 연결해서 제목을 짓는다. -> [푸른 화두를 마시다]
33쪽
4
*동료들과 갈등이 빚어질 때마다
다음의 말을 항상 새기기.
"오직 일에 자존심을 건 사람 만이 화를 낸다.
일에 자존심이 없는 사람은 뒤에서 짜증 내고
투덜거리고 빈정거릴지 언정 화내지 않는다.
즉 스스로 작업한 결과물에 마음을 준 사람,
그 작업에서 지켜내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만이
일에서 스트레스도 받고 화도 내는 법이다." 70쪽
*상대가 나에게 화내거나 짜증을 낸다면
'열심히 노력했구나, 잘 되길 절실히 바라고 있구나,
지금 마음의 여유가 없고 괴롭구나'라며
너그럽게 포용하자.
똑같이 화내고 짜증 내고 미워할 필요 없다.
5
*권력의 구조가 끼어들지 않는 순수한 일의 관계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다음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에서
나오는 대사다.
"이 세상에 권력의 구조가 끼어들지 않는
순수한 관계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일을 하는 관계에서 설렘을 오래 유지시키려면
권력의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강자이거나 약자가 아닌
오직 함께 일을 해 나가는 동료임을 알 때
설렘은 지속될 수 있다.
그리고 때론 설렘이 무너지고 두려움으로
변질되는 것조차
과정임을 아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74쪽
*적어도 나는 권력의 관계를 최대한 만들지 않고
함께 동료로서, 파트너로서
일하는 태도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일할 때 느끼는 설렘과 두려움,
두 가지 감정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6
*예술가보다 생활인을 지향하기.
허영과 자만 없이 하루하루를 묵묵히 쌓아
저절로 대가나 달인이 된 사람을 쫓기.
"아직 원고를 써 본일은 없지만 이미 삶 자체가
책보다 아름다운 사람, 예술가가 되기 전의 생활인,
자기 자신의 업과 삶에 그 어떤 허영이나 자만도 없이
하루하루를 묵묵히 쌓아
저절로 대가나 달인이 된 사람,
생생한 삶의 현상 속에 숨은 그림 찾기처럼
박혀 있는 예술적인 생활인."157쪽
*책상에 앉아서 혼자 책만 파지 말고
두 발을 땅에 붙이고 현실 속에서 인생을 배우자.
일상, 생활을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좋은 삶의 핵심이다.
현재 처한 현실과 생활 속에서 즐겁게 사는 법을
궁리하자.
오늘도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