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할 것
1
콘텐츠를 만들 때 '무엇을 만들까?'보다
'일단 내가 갖고 있는 걸 꺼내보자'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기.
[모두 자신이 갖고 있는 무기를 꺼내본다.
무엇이 어떻게 조합될지는 모르지만,
우선 꺼내놓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사람만의 경험, 관심사, 커리어, 독특한 사유,
즐겨 보는 콘텐츠, 인간관계, 취미생활, 고민거리 등
모든 것이 조합의 요소다. 191쪽]
: 남과 다른 특별한 것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특별하고 소중하게 바라보자.
2
콘텐츠를 만들 때 '내 모습이 어떤 식으로 확장되기
바라는가?', '내가 어떤 주제와 함께 성장하기
원하는가?'에 대해서도 스스로에게 묻기.
[내가 만들 콘텐츠가 '무엇'이어야 하는가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 콘텐츠를 만듦으로써
나의 정체성이 어떤 식으로 확장되는지도
고민해야 한다. 128쪽]
: 무엇이든지 선택하기 전에는 먼 미래까지
확장해서 넓고 깊게 생각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3
콘텐츠를 만들 때 '최소한 이만큼 이야기할 수 있다'
싶은 작은 조각에서 시작하기.
[몇 조각 짜리 퍼즐판을 만들지 고민하는 대신에
분명한 한 조각의 퍼즐판을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104쪽]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거나 확실하게 알고 있는 부분을
놓치지 말자.
나에게는 작고 사소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필요하거나 특별한 것이 될 수도 있다.
4
무슨 콘텐츠를 만들어야 될지 모를 때는
'내 주변에 어떤 혼돈이 있는지' 살펴보기.
혼돈을 발견했다면 '여기엔 어떤 콘텐츠가 필요할까?',
'나와 비슷한 혼돈에 맞닥뜨린 사람에게는
어떤 콘텐츠가 필요할까?'라고 질문해보자.
[혼돈 속에서 점차 질서로 사람들을 안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콘텐츠의 일이다. 71쪽]
: '코로나 이후 달라진 시대 변화에서
우린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것이 유리할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이것도 혼돈이다.
5
콘텐츠 생산으로 가는 3단계
즉'소비-생산적 소비-생산'의 단계 점검해보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콘텐츠 소비패턴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다음 생산적 소비는 나중에 만들
콘텐츠를 염두에 두고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하는 콘텐츠에 내 생각을 조금씩
덧붙여 보는 것이다. 114쪽]
: 나는 유튜브 영상을 볼 때마다
'내가 왜 이 영상을 클릭했는지, 왜 끝까지 다 봤는지,
영상 기획을 어떻게 했는지, 사람들 반응은 어떤지'를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다.
콘텐츠를 볼 때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따로 기록한다.
6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면, 태그라는 속성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일에 익숙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생산자가 된다는 것은 의미 있는 키워드를
갖는다는 것이다. 태그를 중심으로 나만의
의미체계를 세워보는 것이다.
자신만의 태그를 갖게 되면 의미 타래가 생성되고
확장되기 시작한다. 마침내 생산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111쪽]
: 독서를 할수록 '키워드'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책과 콘텐츠뿐만 아니라 일/관계/삶에서도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항상 먼저 생각한다.
7
상위 20%에 드는 수많은 재능을 조합해서
커리어를 만들기.
[스콧 애덤스는 더 이상 하나의 영역에서
1%가 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는 수십 개의 분야에 대해서
'적당히 잘하는 능력'을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188쪽]
: 한 가지 영역에서 1등 할 자신이 없으면
평범한 2가지를 섞어보자.
오히려 대체 불가능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이것이 나만의 영역에서 1등이 되는 지름길이다.
8
상대의 생각을 '정확하게 듣는' 연습하기.
[정혜신 박사는 자신의 책'당신이 옳다'에서
타인의 마음에 공감할 때, 마음으로 듣는
정서적 공감과 함께 머리로 듣는 인지적 공감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서적 공감이 '2'만큼 중요하다면 인지적 공감은
'8'만큼 중요하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160쪽]
: 진정한 공감은 상대의 생각과 말, 행동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섣불리 나의 판단과 평가로 상대를 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자.
9
정체성의 본질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조직하고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닫기.
[내 안에 있지도 않은 정체성을 자꾸 '발견'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원래 없었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관점이다.
그것이 바로 신영복 선생이 정체성의 본질이
'생성'에 있다고 한 이유다. 130쪽]
: 자신의 정체성은 이미 고정되어 있는 무엇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일/관계/삶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한다.
나의 정체성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책임감을
갖자.
10
변화는 예외적인 게 아니고 변화 자체가 원래
상수라고 생각하기.
[김상욱 교수는 말한다. 우리는 '어둠은 빛이 부재한
상태'라는 거대한 착각 속에서 살고 있다고.
오히려 빛은 어둠이 부재한 상태다.
우주의 대부분은 암흑이며, 빛은 우주 전체로 보면
오히려 예외적인 존재라는 것.
변화에 대해서도 이처럼 반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모른다. 62쪽]
: 나는 인생의 기본값이 행복과 안정인 줄 알았다.
삶의 디폴트 값을 고통과 우연으로 바꾸었더니
오히려 삶이 더 편안해졌다.
11
모수자천, 즉 세상에 자신을 스스로 추천하는 자세를
갖기.
[세상이 먼저 알아봐 주지 않는다고 좌절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희망적인 것은 이 시대가
가치 있는 제안과 콘텐츠를 예전보다 훨씬
반기는 시대라는 것이다. 51쪽]
: 요즘은 물건이든 정보든 넘쳐서 탈이다.
그 속에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분류해서
먼저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가 된다.
편집, 큐레이션, 가치제안, 분류, 시선, 관점이라는
단어가 중요하고 가치 있게 느껴진다.
기회가 넘치는 곳이다.
오늘도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책 <회사 말고 내 콘텐츠>를 완독 한 후
참고하고 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