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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가을 Dec 30. 2021

미래의 기회와 행운을 놓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나는 매년 등장하는 트렌드 책을 읽지 않았다.

올해 처음 읽었다.


이번엔 트렌드 공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 이유는


첫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상의 흐름이 급격하게

변했다.

'새로운 변화 속에서 나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걸 선택해야 현명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는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변화는 기회이자 위기이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변화의 파도를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싶었다.


둘째,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었다.

사람들이 무엇을 말하고 즐거워하는지,

무엇에 관심 있고 공감하는지 궁금했다.


트렌드에는 늘 이유가 있다.

사람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의식주다.

나는 일상 라이프 트렌드를 더 주의 깊게 본다.


트렌드의 본질은 뭘까?

트렌드 안에는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대한 갈망이

숨어있다.


트렌드 공부할 때 핵심은

현상이면에 자리한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와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또 사람들의 관심사가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살핀다.


사람들은 각자 내면의 동기와 논리가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나간다.

그 계획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고 선택한다.

그것이 트렌드로 연결된다.


트렌드를 공부하고 나니

'설마 세상이 그렇게 진짜로 변할까?'라고 생각했던

의심들이 싹 사라졌다.

미래는 생각보다 현재에 이미 와있다.


내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뚜렷하게 잡힌다.


기회가 왔을 때 알아차리고 싶다면

미리 공부해서 많이 알고 있으면 된다.

그래야 내 눈에 보인다.


나는 미래의 기회와 행운을 눈앞에서

놓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트렌드를 공부했다.


낯선 변화에 관대한 시선을 가진다면

기회와 행운은 나의 것이 될 수 있다.



각 책에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내용


1.

남의 눈치 덜 받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꿈을 이루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의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교육시장, 체험과 경험 시장의 새로운 방향이

만들어질 수 있다. _책<라이프 트렌드>에서


: 한 달 어스, 밑미 등 요즘 사람들의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 주는 플랫폼들이 많이 생겼다.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내가 만들어본다면? 행복할 것 같다.



2.

중요한 건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

지속적 업데이트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자.

_책<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서


: 내가 먼저 '가치' 있는 것을 주어야 한다.

사용자 입장에서 검증과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


3.

성공의 핵심은 부캐의 개성이 아니라,

대중의 공감대와 확고하고 디테일한 세계관이라는

점을 말이다.

자기표현에 집중한다는 것은 공감하고 싶고,

공감받고 싶은 욕구의 또 다른 표현일 것이다.

_책<뉴미디어 트렌드 2022>에서


: 나다운 일을 통해 성공하고 싶다면 나만의 세계관이

확고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세계관,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열광한다.

정체성과 개성이 뚜렷한 나만의 세계관을 살려야 한다.

그것을 잘 표현해 내는 것도 능력이다.


4.

데이터를 본다는 것은 많은 사람의 행동과 인식의

축적을 보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데이터는 사람을 제쳐놓는 것이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사람을 보는 것이다.

_책<트렌드 노트 2022>에서



: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데이터를 중요하게 여긴다.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

데이터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너머에 존재하는

'사람을 볼 줄 아는 것'이 핵심이다.


5.

프리드먼은 광란의 중심에 있는 가전제품 소매

업체인 게임스톱을 언급하며 주식 가격이 결국

4~5달러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생명의 순환이다”

_책<2022년 세계 대전망>에서


: 생명의 순환!이라는 단어를 기억하자.

갑자기 오르거나 내려가는 것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생명의 순환이라는 진리와 통찰을 새겨두자.


6.

인간이 인간에게 지식이나 정보를 전수할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에 연결하면 누구나 슈퍼컴퓨터보다

더 똑똑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교사, 교수의 역할이 지금과는 달라져

멘토, 가이드, 동업 및 협업자 등의 역할로

변화될 것이다.

_책<세계미래 보고서 2022>에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미래 기술을 살펴보면 된다.

기술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을 막대하다.

스마트폰이 그랬듯이,

기술은 사람들의 일상과 삶을 완전히 바꾼다.

인공지능 로봇이 발전한다면?

앞으로 멘토, 가이드, 동업 및 협업자 관련 직업이

뜰 수밖에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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