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보다 더 이쁜
벚꽃을 주어
물끄러미 바라보는
작은 세상,
흩날리는 꽃잎들 사이로
신기함에 찬 눈망울,
잠시 멈춘 듯, 아이의
오늘의 순간은 '호기심'(Curiosity)입니다.
“아기는 천사처럼 순수하고, 피어난 꽃처럼 싱그럽습니다.”
"A baby is pure as an angel, fresh as a flower in bloom."
- Devashish Mri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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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s of Moment
이른 퇴근길 여의도 벚꽃길을 지나며 본 이쁜 아기.
엄마를 따라 나온 아이는 아직 추울 것 같아, 입힌 작은 외투와 엄마가 주었을 것 같은 꽃을 꼭 들고 쳐다보는 아이의 눈과 귀여운 오물거리는 입술을 보다가 그리게 된 오늘의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