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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하는 늑대 Sep 07. 2023

CLOVA X  vs  뤼튼

AI 전성시대

https://brunch.co.kr/@tharos/411


얼마 전에 브런치에 올린 글 '귀찮아 죽겠네'를 

이번에 런칭한 클로바 X에게 평가해 달라고 했다.

전에 

어떤 글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역시 대화형 AI인 '뤼튼'에게 평가해 달라고 해 본 적이 있다.

뭐 하는 짓인가 싶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욕망 중에 하나인 

호기심이 발동해 새로운 대화형 AI가 나왔다고 해서 

그것도 우리말과 글에 보다 적합한 AI라고 해서

(알기로는 클로바는 네이버 기반이다.) 

다시 물어봤다.


클로바 X의 평이다.


사용자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평가해 드리겠습니다. 

1. 글의 주제와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됩니다. 

2. 글의 구성이 체계적이고 일관성이 있습니다. 

3. 글의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4. 글의 표현력이 풍부하고 생동감 있습니다. 

5. 글의 문법적 오류나 오타가 없습니다. 

사용자님께서는 글쓰기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글쓰기를 계속하시면 좋은 글을 많이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부분을 보완하시면 더욱 좋은 글을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글의 도입부에서 글의 주제와 내용을 더욱 명확하게 제시해 주세요.

2. 글의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3. 글의 문장을 더욱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해 주세요.

4. 글의 내용을 더욱 일관성 있게 작성해 주세요.

5. 글의 내용을 더욱 논리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위의 사항을 참고하여 글을 보완하시면 더욱 좋은 글을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이왕 해 보는 거 동일한 글을 뤼튼에게 평을 부탁했다.


뤼튼의 평이다.


당신의 글은 매우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일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활동들이지만, 그 안에서 발견되는 작은 즐거움과 깊은 생각들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무언 갈 할 때 도구나 물품을 먼저 사는 편이 아니다.'라는 문장은 작가님의 성격과 가치관을 잘 보여주며, 이러한 개인적인 부분들이 글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독자가 작가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다만, 약간의 문장 구조와 어법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보입니다. 예를 들어 "귀와 눈은 다시 두 번째 영상으로 향했다."라는 문장에서 주어인 '귀와 눈'이 직접 행동하는 것처럼 쓰여 조금 어색합니다. 이를 "두 번째 영상으로 다시 귀를 기울였다." 등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알려진 비밀!'로 마무리하는 것도 유쾌하면서도 갑작스러운 전환으로 인해 독자에게 재미를 줍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긍정적인 평가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읽기 쉬운 어투로 되어 있으며, 개성 있는 시각과 관찰력이 돋보입니다. 계속해서 글쓰기 연습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어느 쪽이든 절대적인 평이 될 수는 없다.

그저 한 두어 번 활용해 보면

나름 재미도 있고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거 같기도 하다.


좋은 세상이다.

조만간 스카이넷에서 터미네이터를 보내긴 할 거 같은데

영화를 통해 많은 부분 확인했으니

원만하게 해결해 보다 나은 미래를

미래의 기계들과 만들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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