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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하는 늑대 Jul 17. 2021

비워라.

비워라.     


누가 그랬다.     


스님이든가?     


잘 모르겠다.     


내가 한 이야기처럼

떠들어야지.     


이해해 주시겠지.     


비워야 

채울 수 있다고….     


비워라.      


네 마음에 들어찬 

욕심이든,     


네 방안에 들어찬

물건이든,     


비워라.      


그래야 채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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