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삶

인조 손톱

by David Dong Kyu Lee

카톡이 왔네

이상한 사진과 함께

아무리 쳐다 보아도 모르겠다

혹시 인조손톱이런가
전화를 걸었네

목소리 들으며 물어보니

붙이는 손톱 예쁘지 않냐고 반문하네


엉 정말 예쁘고 반할만한 손톱인데
그런데
그 손톱 붙이고 나를 할퀴려고 하는 거야 하니

깔깔 깔대며 숨이 넘어가네


할퀴어줄까 어디가 간지러운데 당신이 원하면

기꺼이 받아들일게 하고 저녁에 만나기로 하였네

매거진의 이전글너와 나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