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호
어디가 아픈지 너의 얼굴이 푸석하고
머리는 부시시하고
마지못해 웃는 모습이 안타갑구나
언제나 밝고 명랑하고 깔끔하던 너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궁금해지네,
어제 하루 연락 못하고 만나지 않았다고
이렇게 변한 건가
우리그낭 집에 들어갈래 조용히 물었더니
그러자고 고개를 끄떡이네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차에서 기다리라 하고
마켓에 가서 음식 만들 재료들을 사서 나오는데
너의 벗과 마주쳐 물어보니
어제 큰일 치를 뻔하여서 많이 힘들거라 말해주네
집에 들어가 음식 해서 먹이고
너가 잠자는 모습 보고 잠시 나와 주변을 조사하고
범인을 잡아 죽사라게 패주고 경찰에 넘기고
너에게 다시 들어가
너의 옆에 누워 팔베개해주니 어디 갔다 왔냐고 묻네
응 별거 아니야 할 일이 좀 있었어하고.
사랑해 내가 언제나 너의 곁에서 지켜줄게
편하게 지내 하며 스킨십해주며 재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