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탄생화

흰 제비꽃

by David Dong Kyu Lee

산기슭 습기 차고 우거진 곳에 자리하며

순진무구한 사랑을 가지고

찾으러 오든 님만 기다리네


오랑캐들 먹고살려고

내 땅 무단침입

때를 맞추어 핀다고

비운의 이름 오랑캐꽃을 가졌구나


자신의 숭고함 지니고

티 없는 순수함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너


네가 있기에 행복하고

너로 인하여 언제나 맘 편하고

너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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