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와 나는 둘로 시작했지.
나라가 달랐고,
피부도 달랐고,
걸어온 길도 전혀 달랐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은 닮아 있었고
생각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었지.
우리의 간절한 사랑 앞에서는
부모도, 세상도,
어떤 장벽도
우리가 가는 길을 막을 수 없었어.
둘로 시작했지만
우리는 결국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