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삶

오직 님을 위하여

by David Dong Kyu Lee

오빠가 좋아하는
해물 파스타 만든다고 앞치마 입고
포즈 취한 너

섹시하고 풍미 그윽하니
맛보고 싶네

너의 뒤로 가보니
어딘가 허전한 너의 모습

분명 옷 입고
앞치마 두른 거 같았는데
뒤에서 보니 눈속임이로다

오빠가 집에서 이러라고 했지
얼른 너의 옷 가져다 입혀주고
제발 이러지 마
내가 힘들어 알았지 말하니
짓궂은 표정으로 또 할 거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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