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심장이 벌렁벌렁 쿵쾅쿵쾅 요동치네
그녀만 생각하면 언제나 바보가 되고 마네
그녀의 나래 속으로 빠져 들어가
온갖 상상을 펼치는데
은은한 노랫소리의 전화벨 울리네
웃음 참고 받으면 영락없는 그녀
또 나 생각하고 상상날개 폈지 하네
얼른 만나고 싶다고 재촉 만나면
어새 한 마리의 원앙새로 둔갑하네
누가 모라 하던 누가 보던
꼭 팔짱 끼고 떨어지지 않으려 안달 부리네
너의 체온이 나에게 전해지며
찌리릿 전기 가득 충전 시작
시치미 떼고 마냥 걸으며 하루의 이야기 말하고 듣네
사랑한다고 말도 하지만
행동도 부끄럼 아랑곳하지 않고 표현하네
부디 우리 둘의 사랑 하나가 되어 영원하길 빌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