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나체의 말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랑꾼 Jan 13. 2016

말 잘하는 사람.

나체의 말-사람에 대해서

 예컨대 사고방식, 공동체 속 생활습관이 언어로서 드러나는 것이다.


온갖 미사여구와 수식어를 기억하고 있다고 해서 논리적인 말과 글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높은 이해력과 공감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개 사회성이 좋은 사람은 언어능력도 훌륭하다. 예컨대 사고방식, 공동체 속 생활습관이 언어로서 드러나는 것이다. 이 부분을 간과한 채 언어를 기술로써 습득한 사람은 이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설득은 더욱 어려워진다. 진실을 보지 못한 채 언제까지고  자기주장을 위한 말과 글들을 늘어놓게 된다. 사람은 말을 통해 그의 생각과 가치관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 편을 마치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