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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nine Jun 16. 2017

곰돌이 푸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아마도 2012년 the9 작. 투표 장려시..

곰같이 미련하게 있다가도

돌연 여우같은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들

이렇게 확연하게 다른 모습에 한숨쉬며

푸념해봐도 나 한사람의 힘으로는 어떠한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나라가 바뀌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신들의

신념을 품에 안은채

다같이 투표장으로 향해야 하지 않을까? 모두가

길동무가 되어서 투표장으로의 한 걸음

을 힘차게 내딛어 보자

비록 지금은 이런 사회이지만 투표를 끝내고 집에 와서 티비를 

켜보면 그 때 부터 세상이 달라져 있지는 않을까?

라디오에서 세상이 바뀌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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