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연금술사 Aug 22. 2016

1년 뒤 일기 훔쳐보기




'먹설턴트'라는 표현에 픽 웃게 해주어서 

감사하다.


나없이는 안 될 사람을 곁에 있게 해주어서

감사하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한아름 안겨주어서

감사하다.




지난 1년,

살아있길 잘했다.


동전의 앞면이 나와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2017년 늦여름, 

 타국의 석양이 비치는 바닷가에서





작가의 이전글 제주가 내게로 왔다 3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