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2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늘이 희미한 베일을 두른 듯 뿌옇네요. 미세 먼지가 우리의 숨결을 무겁게 만들지만,
그 너머로 여전히 빛나는 태양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뿌연 하늘 속에서도 태양은 우리를 위해 따스함을 보내고 있습니다.
햇살이 오늘은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당신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밝게 머물고 있을 거예요.
창문을 닫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쉬어가세요.
가끔은 바깥 풍경보다 내 안의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걷힌 후 더 맑아질 예쁜 하늘을 상상하며 힘을 내보세요.
당신이 있는 그곳에도 곧 맑고 푸른 하늘이 다시 찾아올 겁니다.
그때까지, 마음의 숨통을 틔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당신을 응원합니다.
햇살 한 줌과 함께,
당신의 햇빛엽서 드림
@thebc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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