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2월, 송년의 밤

2019년 마지막 우리들의 인문학 시간

by 짱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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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과 12월에 한 번씩 두 번의 '특별 모임'을 가졌다. 6월은 광화문에서 와인을 곁들이며 식사와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했고, 12월은 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을 한 권씩 가져와 추첨하여 나눠갖는 작은 행사를 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활동들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욕심이 있다면 2020년에는 조금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6월은 날씨가 좋을 때니까 다 함께 봉사활동과 뒤풀이를, 12월은 연말 성금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해 보고 싶다. 그때까지 우. 인. 시가 지속된다면...!




6월,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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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에 있는 제주문이라는 식당에서 와인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맛이 다른 5종류의 와인을 준비해 함께 테이스팅을 해보기도 하고, 어린 왕자를 주제로 수다도 떨어봤다. 처음으로 20명이 넘는 인원이 한 자리에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하며 모인 자리였다. 나에게는 앞으로도 잊지 못할 시간이 아닐까.






12월, 논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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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송년회는 논현의 한 식당을 빌려서 진행했다. 별채의 공간이 있어서 마음 놓고 편하게 웃고 떠들 수 있는 곳이었다. 12월 모임은 특별히 책 선물 교환을 했다. 아래에 책 리스트들을 첨부하겠다. 독서생활에 참고하시길.


송년회에서 내년 모임 계획과 안내를 곁들이려 했었는데... 재앙에 가까운 내 딜리버리 능력 덕분에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탄생했다. 아직도 송년회의 마지막 20분을 생각하면 온몸이 쭈그러드는 것 같다. 듣는 사람들에겐 고통이었겠지만 나는 무척 재미있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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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송년회 책 선물 리스트. 서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을 한 권씩 가져와서 제비뽑기를 통해서 책을 선물하고 선물 받는 작은 행사였다. 내가 가져온 책은 '자학의 시'였다. 4컷 만화인데 매우 아끼고 좋아하는 책이다. 받은 책은 '블랙코미디'와 '자기 앞의 생'. 어떻게 하다 보니 마지막에 딱 한 분이 추첨되지 못한 바람에 내가 책 선물 교환을 두 번 하기로 했다.


연말이라 바쁜 와중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했다. 이것으로 2019년의 마지막 기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