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클럽 19년 4월, 열다섯번째 만남
리뷰란 무엇인가.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면 참 쉽게 쓸 수 있는게 리뷰인데, 나같이 읽는데 특화된 사람은 읽은 책을 정리하는 리뷰는 참 어렵다.
이 책은 칼럼 모음집답게 그의 해학/풍자가 가득하며 어렴풋이 느껴지는 그의 지향점들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주제에서 펼쳐지던 그의 이야기들은 마지막 인터뷰로 갈음되며 그렇게 책을 다 읽고나니 ‘글을 잘 쓰는 내공있는 교수의 가벼운척하는 칼럼집’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겠다.
작가의 연배를 생각했을 때 더욱 존경스러운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닌) 유머들과 질문을 불러내던 그의 글솜씨를 부러워하며 리뷰를 마친다. 참, 그리고 모임덕에 훨씬 더 입체적인 책으로 내게 남을 것 같다. 리뷰는 역시 어렵구나 리뷰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