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길 그리고 또 길

Season 2 당신 닮은 여행

by 블랙에디션

당신에게서 낯선 향기를 느낄때, 순간 멈칫합니다.

조바심을 가진채 당신을 바라봅니다.

어떤 이유로 무언가에 대한 변화일까... 라는 생각속에서

그 변화들이 당신에겐 좋은 변화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움은 무엇일까요?


매일 한순간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는 시간들은 없다는것도

그리움일까요?

그런 그리움들이 당신의 낯선 향기를 대신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들은, 하나의 길로 이어집니다.

그 길위에 걸어서 한걸음씩 걸어갈때마다

당신에 대한 그리움들도 똑같이 한걸음씩 더해갑니다.

그래서, 당신이 보고싶어서 더 많이 길위를 걸어갑니다.


당신의 길위를 걸어갈때마다 당신의 낯선 향기가 번져옵니다.

당신의 사랑을 알면서도 불안한 사랑이 아니길 바라면서

그 길위를 걸어갑니다.


먼 길위는 아닐겁니다.

당신의 길위를 나 혼자 걸어간다는것도 행복하니까요.

내 그리움들을 모두 당신의 길위에서 부드러운 햇살에 부서져

흩날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신에게선 낯선향기가 가득한 당신의 길위에서

나는 당신을 생각하면서 그리움을 전합니다.


저 길위를 한없이 걷다보면,

당신이 저 만치 서서 나의 이름을 부를것 같습니다.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난 당신에게 한없이 기뻐 달려갈거예요.

그게 바로 당신을 향한 길위에서의 내 그리움의 표현이니까요.


함께 당신의 그 길위를 당신과 나 이렇게 걸어갈거예요.

당신의 길은, 나의 길과 같은 것이니까요.


당신에게서 낯선 향기를 느낄때, 순간 멈칫합니다.

조바심을 가진채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은 그냥 미소를 지으며 내 팔짱을 끼고

저 길위를 같이 걸어갑니다.


내 팔을 꼬옥 안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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