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걷는다

THE BRUNCH STORY│6월여름날의햇빛들이만들어주는삶의한쉼표

by 블랙에디션
THE BRUNCH STORY 607.jpg


걷는다

새소리

산속 산책로를 가로질러 불어오는 바람

가까이에 들리는 뱃고동소리

저 멀리 남해와 동해를 동시에 보여주는 풍경 같은

6월 여름날의 햇빛들이 만들어 주는

나무들 사이에 시원한 그늘들


아무 생각 없이 걷는다

그냥 좋다

삶의 한 쉼표 같은 나의 시간들


그런데도

당신이 생각난다

당신을 처음 만난 날부터

아무 생각 없이 산책해도

온통 당신만 생각난다


그래서

좋다


당신이 나의 삶에 늘 같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걷는다

THE BRUNCH STORY│6월 여름날의 햇빛들이 만들어 주는 삶의 한 쉼표

keyword
이전 27화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