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UNCH STORY│사랑도 그렇게 서로에게 도로표지병 같기를
오랜 세월 동안 자주 드라이브 하는 도로
사람들이 잘 몰라서 는 한적한 도로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자전거, 자동차들이
낮에도, 어둠이 오는 밤에도
일부러 돌아서 가는 길
그러다가 얼마 전 새로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도로 가운데에 불빛들이 길게 이어져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잠시 세운 후
갤럭시 S25 Ultra로 후딱 1초 정도 한 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그렇습니다.
갤럭시 S25 Ultra는 빛이 많이 없는
밤에는 진짜 사진이 안 좋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사진을 얻으려면
삼각대에 놓고 안정적으로 촬영해야 합니다.
집에 와 검색해 봅니다.
"도로표지병"이라고 하며
또 추가로 알게 된 것이
7월 7일은 도로의 날이라고 합니다.
수년 동안 아무것도 없던 한적하고 풍경 좋은 도로에
새로 생긴 도로표지병
마치 비행기 활주로처럼
나를 올바른 길로 안내해 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
그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랑도 그렇게
서로에게
"도로표지병" 같은 대화와 소통과 감정들이
늘 한결같기를...
어둠에서 길을 밝혀주는 도로표지병
THE BRUNCH STORY│사랑도 그렇게 서로에게 도로표지병 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