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공포 13년만에 1300원 넘었다, 주52시간제 유연해진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6월 24일 금요일입니다. 어느덧 금요일 너무나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지만 주말에 조금 쉴수있다는 생각을 하니 무척행복한데요. 어제는 대기업을 다니시고 퇴직한 분을 만났습니다. 굉장히 성실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인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도 느끼는 것이 참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기회로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서로 다른 모습으로 제각기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겠다라는 것이 조금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능력이 엄청났어도 왜 그것이 미래까지 담보되지 못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다랄까요.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모두들 행복하게 금요일 보내셔요!
< 경제신문1면 1 >
- 미국발 경기침에 우려 외환시장 강타
- 증시도 초토화
원달러 환율이 23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긴축움직임에 경기 침체 우려까지 커지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01원 80전에 거래가 되었는데 1300원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7월 이후 12년 11개월만입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국내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는데요. 지금 주식 매수 타이밍일까요.
< 경제신문1면 2 >
- e커머스 공세에 대형마트 노후점포 재건축
-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적극 추진
대형마트업계가 노후 점포 재건축을 동시다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 등 낡은 규제에 손발이 묶인 가운데 e커머스의 파상공세까지 겹쳐 극에 달한 위기를 타개하려는 목적입니다. 유통사들도 개별적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울에 가장 많은 매장을 두고 있고 전체 점포중 자체 건물 비율이 88%에 달하는 이마트는 점포 재건축을 통한 자산가치 제고를 핵심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어떻게 변신할까요.
< 경제신문1면 3 >
- 윤정부 노동시장 개혁방안 공개
- 주52시간제 유연해진다
고용노동부가 23일 주당 12시간으로 제한된 연장근로시간을 월단위로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주40시간의 정규근로시간 외에 연장근무가 12시간으로 제한되는데 이 연장근로시간을 월 52.1시간 단위로 관리해 주52시간 근로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방안은 국정과제에 없던 내용으로 획기적이란 평가가 나오는데요. 노동계는 반발했습니다. 야당도 협조할지 미지수이고요. 윤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성공할 수 있을까요.
< 경제신문1면 4 >
- 여당마저 기업에 가격인하 압박
- 권성동 "상품 판매가격 내려라"
정유사를 대상으로 횡재세를 도입하겠다는 야당에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도 은행 정유사 등 기업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출금리와 유류제품 가격을 내려 고물가 고금리로 커진 국민부담을 완화하는데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각종 판매가를 인하하라는 정치권의 요구가 뒤따르면서 기업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는데요. 국민의 부담을 줄여주기위해서란 건 알지만 최고의 수단인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