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영업현금 악화 1년새 10조 줄었다, 추경호 여름물가 6% 넘을 것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6월 27일 월요일입니다. 한주의 시작이자 6월의 마지막주가 왔네요. 이번주는 1주일 내내 비가 예고된 주간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약속이 애매하게 2개가 겹쳐서 고민이 있는데요. 작가님 한분이 국회에서 포럼? 강연을 하게 되셔서 초청을 해주셨는데 하필 그날 또 점심약속이 되어있어서 시간이 참 애매합니다. vip자리로 준비해놓을테니 참석해주면 영광으로 알겠다고 해주셔서 안가기도 뭐하고, 가자니 점심약속이 애매하게 걸리고.. 이런 상황이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작가님도 대단하신 분이고, 초청해주셔서 너무 영광스러운데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현명한 솔루션 주실분... 댓글부탁드립니다.
< 경제신문1면 1 >
- 50대 기업 '현금흐름' 코로나 전보다 나빠져
- 장부상 영업익 14조 늘었지만 현금성이익은 감소
국내 기업들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이 최근 1년 새 10조원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둔화에 따른 제품판매부진과 출고차질 및 원재료값 상승으로 기업의 현금흐름이 나빠진 탓인데요. 같은 기간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14조원 가량 늘었지만 이는 회계상 수치일뿐 이익의 질은 크게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증시가 빠지고 있는 상황솏에서 기업들의 실적 변화가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 경제신문1면 2 >
- 27일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
- 여름물가 6% 넘을 것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을수 있다고 26일 말했습니다. 전기요금은 조만간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 부총리는 물가상승 대부분이 해외발 요인이라면서 국제유가가 좀 떨어지면 숨통이 틍리수 있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정부의 모든 관심사가 지금 물가관리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가를 잡기위해서는 금리인상 카드를 쓸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도 계속 금리인상이 이뤄지고 있고요. 금리가 앞으로 더 얼마나 올라갈까요. 대출하신분들, 영끌하신분들에게는 조금 더 힘든시간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사람없이 못다니는 자율주행 방범로봇
- 보행안전법상 횡단보도 운행 불가
서울 신림동 해태어린이공원. 서울에서 여성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중 하나인 이곳에서 만도와 SK텔레콤 등이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 방범로봇 골리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시연회에서 골리는 사람이 막아서자 우회해서 운행했고 주변 상황을 열화상으로 관악 경찰서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했습니다. 골리는 이날부터 오후8시~오전4시 시범투입돼 안전과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골리는 혼자다니지 못합니다. 심야에도 모니터링 요원이 함께 다녀야 하는데요. 도로교통법상 자율주행 로봇이 차에 해당하고, 보행안전법상 차는 보도와 횡단보도 주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법이 기업과 기술을 가로막고 있는 것인데요.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규제들을 잘 철폐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아르헨티나보다 더 폭락했다
- 한국증시 성적 세계 꼴찌
이달 국내주식시장이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세계증시를 끌어내리는 가운데서도 한국 증시는 특히 부진한 성적을 냈는데요. 수출 실적 둔화 전망과 코앞으로 다가온 한미 금리 역전, 쏟아지는 손절 및 반대매매 물량이 국내 증시를 짓누른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술적으로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증시가 좀 반등해서 주식투자자들의 근심을 덜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