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효자 건설이 사라졌다, 지금은 복합위기 스태그플레이션 배제 못해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오고 있는데요. 아마 많은 비가 올 것 같습니다. 어제는 연남동에 솥솥이라는 곳을 갔는데 평일 점심인데도 웨이팅이 대단하더라고요. 그렇게 바람이 불고 비도오고 했는데.. 장사가 잘 되는 곳은 늘 잘되는 것 같아요. 역시 어디서든 나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 우리 무엇을 할지는 너무 고민하지 않기로해요. 아무리 레드오션이어도 그 가운데서 또다시 새롭게 성공하는 사람은 늘 나오더라고요. 모두들 좋은 날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해외수주 사라진 한국건설사
- 리스크 큰 해외보다 국내 안주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 석유화학기업인 보르쥬가 발주한 석유화학플랜트 복합단지 입찰에 국내 건설사가 단 한곳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업규모가 16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짐나 해외기업의 잔치였습니다. 결국 프랑스와 UAE건설사가 사업권을 가져갔는데요. 국내건설사들이 국내 주택시장에 안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수주물량확보를 위해 저가입찰도 마다하지 않던 태도에서 대규모 손실을 떠안고 손쉽게 덩치를 키울수 있는 국내 주택시장에 머무르게 되었다고도 하는데요. 해외 대규모 건설사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 황윤재 차기 한국경제학회장 경고
- 스태그플래이션 가능성 있어
한국경제학회 차기 회장인 황윤재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물가를 잡기위해 지나치게 경제주체의 불안감을 자극하면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스태그플레이션은 1970년대보다 더 복합적 위기라고 했는데요. 연금개혁과 관련해서도 더이상 미룰수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잘 위기를 극복해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 작년 일자리 사업 40% 부실
- 작년 35조 투입
정부가 지난해 35조여원을 투입해 추진한 일자리 예산사업이 10개중 4개꼴로 부실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220여개 관련 사업중 낙제수준인 11개 사업을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는데요. 정부가 만드는 일자리는 사실 많은 문제가 있지요. 일자리는 민간에서 만들수 있도록 정부예산을 쓰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 경제부총리, 기업인 간담회
- 임금인상 자제 요청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주요 대기업 경영진을 만나 "물가상승과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심화시킬수 있는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물가가 임금인상을 유발하고 재차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임금발 인플레이션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정부에서 임금을 올리지 말라고 부탁을 한다? 언뜻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논란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