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꾸는자본가 Jul 02. 2022

경제신문읽기 2022. 7. 2. 제 470호

66년만에 처음본 최악의 무역적자, 원전 이미 초토화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7월 2일 토요일입니다. 그래도 한숨 돌릴 수 있는 주말이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편집과 촬영을 할것 같고, 서울시 교육청 콘텐츠 관련 영상 수정 작업을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촬영이 있고요. 날마다 최선을 다해서 해야할 것들을 하며 살다보면, 제 인생에도 볕뜰날이 오겠죠? 하루하루 숨가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서 제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루종일 잠을 자고, 좋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에 시간을 쓰고 싶네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상반기 무역수지 -103억달러

- 에너지 원자재값 쇼크 여파



올 들어 6월까지 무역적자가 10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론 66년만의 최대적자인데요.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상반기 91억 6천만 달러 적자와 2008년 상반기 64억달러 적자보다 규모가 더 큽니다. 특히 올 들어 5월까지 10~20%대 증가세를 보인 수출이 지난달 5%대 증가에 그치면서 수출마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역적자가 쌓이는 가운데 한국경제를 떠받쳐온 수출마저 비상등이 커졌는데요. 올들어 5월까지 10~20%대 증가율을 보였던 수출이 지난달 5%대로 둔화되면서입니다. 경제위기가 오게 될까요.





< 경제신문 1면 2 >




- 모래주머니 찬 기업들

- 외환법 23년 만에 개편 추진



베트남에 공장을 둔 한 중소기업은 현지에 신규투자할 일이 있을때마다 골치를 앓습니다. 투자한번 하는데 내야할 서류가 산더미처럼 많아서입니다. 투자결정을 내린뒤 현지에 투자금을 송금하기 전 외국환은행에 사전신고를 해야 합니다. 송금 직후엔 송금 보고를, 투자후 6개월내엔 증권취득 보고를 해야 합니다. 이후 매년 5월마다 사업실적 보고를 해야 하고 청산전까진 사후관리 보고서 제출이 의무입니다. 투자후 1년간 해야하는 보고만 다섯가지입니다. 외환거래 관련 규제가 구시대적이라는 지적이 기업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윤석열 정부는 친기업적이니까 아마 조만간 개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 원전 '잃어버린 세대'

- 생태계 복원 20년은 걸릴 것



"탈원전 정책이 없었다면 광화문에서 1인 시위할 시간에 소형모듈원자로를 연구하지 않을까요?"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조재완씨는 이렇게 한탄했습니다. 조씨는 경수로형 원전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기술인 열수력 계통 연구자입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는 사회활동에 집중하느라 학업에 전념하지 못했습니다. 기존 산업현장의 엘리트들은 무더기로 중국과 중동으로 일자리를 찾아떠난데 주요대학 원자력학과는 존폐위기에 처하면서 원천기술을 개발할 기반이 무너졌습니다. 원전산업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 경제신문 1면 4 >



- NATO회의 마치고 귀국길 간담회

- 한일 과거 미래문제 함께 풀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한미일 3국 정상회의와 관련해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한 군사적 안보협력이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3국정상이 북핵대응을 함께 논의한 것은 약 5년만에 처음이라고도 했는데요. 한일 양국이 미래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면 과거사 문제도 충분히 풀려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