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꾸는자본가 Nov 20. 2022

가야금 타던 소녀가 100억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 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 」 저자 이진화

Q. 저자소개


안녕하세요. 성장읽기 구독자 여러분. 이진화 작가입니다. 저는 ‘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 로 첫 책을 썼고, 2년 만에 ‘부자엄마, 가난한 엄마’를 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10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면서, 투자자, 작가,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부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사셨다고 소개해주셨는데 어떤 삶을 살아오셨나요?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8살에 가야금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하다 보니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대학원까지 가야금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전공했다고 하면 보통 집안이 부유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부유하지 않았습니다. 국립국악고등학교는 국립이다 보니 학비랑 기숙사비용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학교 학비였죠. 다행히 국악과 수석 입학으로 첫 학기 등록금을 면제 받았고, 그 뒤로도 계속 장학금을 받고 졸업을 했습니다. 방학 때는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을 벌었습니다. 대학원을 다닐 때는 학자금대출을 받았고 아르바이트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똑같은 생활은 반복되었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 아이들을 레슨하고 공연하면서 먹고 살기에 바빴습니다. 아이를 낳고도 2달 만에 바로 일을 시작했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전까지 저의 생활은 반복되는 일상이었습니다.




Q. 그런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셨나요


열심히 살아도 계속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경제적인 여유는 없다보니 ‘지금 무엇인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대로 계속 사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또 별 다른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입주하려고 했던 분양권 아파트를 프리미엄을 주고 팔면서 저의 도전은 시작되었습니다. ‘아! 내가 정보만 얻을 수 있고 노력한다면 이렇게 돈을 벌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세를 살다가 월세로 이사하면서 남은 전세금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1년에 1번에서 2번씩 이사 다니면서 자산을 불리기 시작해서 지금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Q. 열심히 일만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수출국가입니다. 개인, 자신이 자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노력하고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살기 힘들어집니다. 노후도 나라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그냥 주어진 일만 한다면 자신이라는 자원을 개발시킬 수 없고, 노후도 준비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식들도 함께 고생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능력 있는 자원이 되려면 자신만의 특별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거나 재능을 살려야 합니다. 누군가가 시키는 일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월급 받는 분들은 월급이 적냐, 많냐에 따라 살기 조금 편해지냐, 불편해지냐의 차이만 날 뿐 부자는 될 수 없습니다. 




Q. 부자가 되는 생각


첫째,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일단 내가 부자가 된 내 자신을 상상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계속 가난한 자신과 미래에 가난할 자신을 상상합니다. 그렇게 되면 진짜 그것이 현실로 나타납니다. 사람마다 부자의 기준도 다르고, 원하는 부자의 모습도 다 다릅니다. 자신이 원하는 부자의 모습을 상상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내가 원하는 부자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돈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돈은 나쁜 것, 부자는 사기꾼, 돈은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 등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돈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내가 하는 돈에 대한 생각 때문에 돈이 자신에게 그런 존재가 계속 되는 것입니다. 돈은 나쁘다고 하면 나에게 돈은 나쁘게 계속 들어오고 쓰게 됩니다. 부자는 사기꾼이라고 하면 나는 계속 사기꾼이 되기 싫어서 가난한 사람이 됩니다. 결국 돈에 대한 오해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셋째, 원하는 것만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 보다 원하지 않은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것은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뷔페를 가면 자신이 먹고 싶은 것만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만 먹으면 됩니다. 원하지 않는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뷔페에서 내가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을 계속 바라보면서 먹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체하고 배가 아프게 됩니다. 부자가 되는 길도 똑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Q. 부자에게 운은 마지막 단계인 이유


노력하지 않고 운만 바라는 것은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에 합격하기를 바라는 것이고, 로또를 사지도 않으면서 로또에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이 성장하고 노력해야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부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얻어 지는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환경과 생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운’을 기대해봐야 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연습을 하지 않고 금메달을 딴 것이 아닙니다. 김연아 선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마지막 ‘운’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Q.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


사람들은 성격이 너무 급합니다. 저 또한 성격이 급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해야 합니다. 20층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10층 정도 왔는데 도저히 못 올라 갈 만큼 힘든 시간이 옵니다. 10층에서 우리는 고민합니다. 10층을 더 올라가야 하는가,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때까지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가, 다시 내려가야 하는가, 하고 말입니다. 10층에서 머문다면 엘리베이터를 언제까지 탈지도 모르고 무작정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은 부자가 되려다가 부자가 되는 시간을 자신이 미룬 것과 같습니다. 다시 내려가는 것은 올라가는 것보다 편하니까 하고 내려갑니다. 대신 내려가면 편하지만 그만큼 올라오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계단을 20층까지 올라가야 하듯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면 대신 내 집에 도착해서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끝까지 가면 편합니다. 




Q. 어떤 것을 선택해도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고통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우리는 고통과 문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고통과 문제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우리는 고통과 문제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다시 한 번 20층에 있는 우리 집에 올라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계단을 20층까지 걸어야 하는 고통이 시작됩니다. 내 집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편하게 잠도 잘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도 고통스럽습니다. 20층을 걸어서 올라가려니 고통스럽고 안 올라가려니 배도 고프고 잠도 못자고 집을 갈 수 없는 고통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덜 고통스러운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20층을 걸어 올라가지만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잠을 선택하는 것이 덜 고통스러운지 밖에서 배고픈데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는 것이 덜 고통스러운지 말입니다. 그렇다면 20층을 올라가는 것을 대부분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이 고통을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요? 맛있는 음식과 꿀잠을 생각하면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올라가는 겁니다. 우리는 충분히 고통을 즐기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자들은 고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해왔습니다.




Q. 부자들은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


특별하다는 것은 사전적인 의미로 ‘보통과 구별되게 다르다’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다 다릅니다. 키도 다르고, 얼굴도 다르고, 몸무게도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심지어 쌍둥이도 얼굴, 성격, 몸무게 다 다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특별한 사람은 없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다 다르니까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을 통해 성장하고 능력을 키우겠다, 그리고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부자들은 정작 자신들이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Q. 부자가 되는데 있어서 내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지금 자신이 돈이 없다거나 힘든 문제가 있다면 왜 그런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회피하고 싶어 합니다. ‘지금이 지나면 괜찮겠지.’,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현실을 회피하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내 통장에 100만 원이 있다면 왜 100만 원이 있고, 이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이 돈이 어떻게 생겼는지 등 생각해서 그 다음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 행동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제자리입니다. 아니면 상황은 더 안 좋아집니다. 부자들은 자신의 현실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Q.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써야 하는 이유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만 모으다 보면 그 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생각해 봅시다. 나이가 들고 여유가 생기면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면 다리가 아파고 체력이 약해져서 젊었을 때처럼 다니지 못합니다. 만약 돈을 모으기만 하기 보다는 젊었을 때 여행을 다닌다면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을 통해서 하던 일을 더 잘 할 수도 있고 직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나이가 들어서 여행을 간다고 한다면 좋은 경험을 하더라도 돌아와서 바꿀 수 있는 무언가가 없습니다. 이처럼 자신들이 그 시기에 꼭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돈을 모은다고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경험을 사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입니다. 







Q.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점 


1. 가난한 사람들은 남들에게 보여줄 물건을 사지만 부자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물건만 산다.

2.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꿈, 자산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지만 부자들은 뚜렷하다.

3. 가난한 사람들은 불평불만 하지만 부자들은 모든 것에 감사해 한다.

4. 가난한 사람들은 얻으려고만 하지만 부자들은 남에게 주려고만 한다.




Q. 구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다 전달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부자엄마, 가난한 엄마’를 꼭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책 홍보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성장읽기 구독자분들이 모두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신이 왜 아직도 가난한지 모르겠다면, 왜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지 모르겠다면, 왜 돈이 못 버는지 모르겠다면 꼭 이 책을 읽고 또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여러분도 부자가 될 것입니다. 









▶ 이진화 작가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100억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당장 해야하는 3가지 I 이진화 1부

https://youtu.be/IJufp6b-t0c


사람들이 100억 부자들에 대해 가장 잘못 생각하는 2가지 I 이진화 2부

https://youtu.be/jQ8M2TweApI


재테크의 기본, 모으기? 쓸 돈은 써야 부자됩니다 I 이진화 3부

https://youtu.be/lcIcR7vtuNM


가야금 타던 소녀가 100억 자산가가 된 3가지 비밀 I 이진화

https://youtu.be/3ihQGhbkvoA


매거진의 이전글 독서로 삶을 바꾸기위해 넘어야 하는 3가지 임계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