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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Nov 22. 2022

퍼스널브랜딩의 완성은 콜드콜인 이유

「 퍼스널브랜딩 레볼루션 」 저자 김민정

Q. 저자소개


전화기 넘어 목소리 만으로도 상대의 강점과 진심을 파악해내는 예리한 관찰력의 소유자. 현재 MJKU(MJKIM University)의 대표이며 퍼스널브랜딩 전략가이다. 




Q.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8년 동안 산업 현장에서 수많은 고객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결국 나라는 사람이 매력이 없거나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무장한다고 해도 고객의 마음을 사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듯 어떤 비지니스던 고객은 ‘누가’ 제품을 유통하고, ‘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나라는 사람 자체가 ‘최고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Q. 퍼스널 브랜딩을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상의 판은 바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 한 개인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장은 자신의 경쟁력있고 색깔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일만 잘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뭔가 다른 전략과 전술로 시장이 사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까다로운 시장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Q. 시장이 당신을 사지 않는 이유


첫 번째, 고객을 모르기 때문이다. 시장을 읽기 못하면 내 비지니스가 경쟁력을 갖기 점점 어려운 시대다. 고객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알지 못하면 절대 고객의 마음을 훔칠 수가 없다. 


두 번째, 뻔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뻔한 이야기를 하는 공급자들의 애정 공세에 이미 질려버렸다. 한 마디로 공급이 포화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뻔하지 않은 ‘남들과 다른 무엇‘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 번째, 안 통하기 때문이다. 고객과의 소통은 비지니스에 있어서 생명이다. 요즘은 너무 잘난 공급자들이 넘쳐나는 것 같다. 실제 그렇게 잘난 척만 해서는 답이 없다. 고객을 알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과 기꺼이 놀줄 아는 그래서 ‘고객 좀 아는’ 사람이 고객의 마음을 살 수 있다. 




Q. 퍼스널 브랜딩과 콜드콜의 관계


퍼스널브랜딩은 말그대로 ‘내가 멋진 상품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멋진 명품도 결국 고객과 연결되지 않으면 답이 없다.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시장의 신뢰를 얻는데 있어서 유리한 고점에 있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고객과 직접 연결되는 이유는 아니다. 고객은 없는 퍼스널브랜딩은 의미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콜드콜은 고객과 가장 빨리 신속하게 연결되는 기술이다. 그리고 나라는 브랜드가 과연 시장에 먹히는 사람인지 가장 빨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내가 팔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거침없이 피봇팅을 해야할 것이고, 만약 내가 시장이 반응하는 사람이면 더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무작정 나라는 상품만 만들어놓고 고객과 언젠가 연결되길 기다리는 수동적인 방법이 아니라 매우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가장 빠르게 고객(시장)와 나를 연결짓는 과학적인 기술이 콜드콜이다. 비지니스는 시간 싸움이다. ROI(투자대비수익률)이 높은 일에 집중해야 ‘시간’이라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콜드콜은 퍼스널브랜딩을 완성하는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자 성공과 가장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Q. 콜드콜을 잘하면 얻게 되는 것들


첫 번째, 시간을 절약한다. 고객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콜드콜은 전화하나로 고객과 바로 사업이야기를 할 수 있다. 빙빙 돌아가는 국도가 아닌 뻥뚤린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면 엄청나게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두 번쨰, 거절처리능력이 높아진다. 말그대로 콜드콜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거다. 나와 신뢰가 1도 없는 사람들에게 나를 어필하고 내 사업을 어필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돌아오는 반응은 거절이다. 매몰찬 거절을 지속적으로 받다보면 거절데이터가 쌓이게 되고 거절에 대한 유연한 자세와 지혜로운 대처를 하게 된다.


세 번째, 무한대 인맥이다. 사업은 고객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돈을 마케팅에 쏟아붓는 것도 결국 고객과의 연결하기 위함이다. 콜드콜은 내가 원하는 만큼의 고객을 연결해주는 엄청난 무기이다. 




Q. 콜드콜을 잘하는 방법


무조건 많이 해보면 된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복된 운동을 지속해야 하는 것처럼 콜드콜도 마찬가지다.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줗요하다. 그래서 내 콜드콜 멘트에서 어떤 것이 먹히고 먹히지 않는지, 어떤 것을 빼고 어떤 것은 추가해야 하는지 동물적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엔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점점 질좋은 콜드콜 멘트로 무장하게 되어있다. 




Q. 무한대 인맥이 생존의 무기가 되는 이유


고객은 변덕쟁이다. 언제라도 나라는 브랜드, 내가 유통하는 상품을 버리고 떠날지 모르는 야속한 존재다. 문제는 보유한 고객의 수가 유한한 경우는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가 있다는 리스크가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무한대인맥을 가진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샘솟는 고객이 있다면 생존을 위협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Q. 클로징 기술에서 ‘나를 믿지 말라’고 얘기해야 하는 이유


공급자는 소비자들에게 매일 자신을 믿어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자신의 제품이 최고라고, 자신은 멋진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수많은 공급자의 애정공세에 마음을 열었다가 속임수를 당하기도 하고 실망도 많이한 고객은 이미 나에게 쉽게 마음을 열 생각이 없다. 그러니 차라리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와닿는 이야기가 오히려 클로징에 가까워질 수 있다. ‘믿어달란’ 이야기 보단, ‘나를 믿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이야기해야 뻔한 애정공세에 지친 고객의 눈길을 한번이라도 돌릴 수 있다.




Q. 고객에게 무엇을 잃을지 상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잃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은 바로 시간과 돈이다. 그렇게 때문에 그들에게 시간과 돈을 잃게 되면 발생할 일들을 상상하게 하면 좋다. 사람들은 대부분 오늘을 산다고 바빠서 곧 들이닥칠 내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객의 시간과 돈이 마치 내 것인 양 고객의 입장에서 잃을 것이 무엇인지 계산기를 두드려줘야 한다.




Q. 돈 되는 언어 vs 돈 안되는 언어


돈이 되는 언어라고 하면 단순히 ‘돈과 연관된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돈 되는 언어’의 진짜 의미는 내가 내뱉는 말이 결국 나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고 평소 언어습관을 통해 형성된 나의 태도를 점검하는 것이 책임감있는 공급자가 반드시 갖춰야할 덕목임을 아는 것이다. 나를 선택해준 고마운 고객을 책임질 줄 아는 공급자는 아무 단어나 선택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언어가 결국 자기 자신과 비지니스를 더욱 성장시키는 초석이 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Q. 퍼스널 브랜딩에서 부캐가 중요한 이유


3차원 메타버스 시대엔 온라인상의 부캐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유는 단 하나다. 대부분의 고객이 온라인 세상에 있기 때문이다. 퍼스널 브랜딩에서 만들어낸 멋진 부캐는 오프라인의 본캐보다 훨씬 많은 일들을 효율적으로 해내며 더 큰 비지니스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Q. 나의 부캐를 만드는 방법


일단 부족한 콘텐츠라도 하루하루의 노가다하듯 콘텐츠를 만들어서 누적시켜야 한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 필요는 없다. 고객은 인간미 넘치는 부족한 캐릭터의 성장과정을 함께 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 ‘B급 감성‘ 돋는 캐릭터가 오히려 더 신박하다고 느끼는 시대에 부캐를 만들겠다고 결단하고 실행하는 것이 먼저다. 양이 채워지면 당연히 질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일단 시작하라. 


되도록이면 현장을 기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기록해 나가면서 나만의 사업방식을 온라인 가망고객에게 어필하고 그들로부터 성실함에 대한 점수를 따라. 





Q. 퍼스널 브랜딩의 목표가 커뮤니티 리더인 이유


퍼스널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은 결국 사람을 다루는 일이며, 사람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일이고 사람과 공감하는 일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처럼 사업의 본질을 잃지 않고 사업가의 길을 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말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르게 표현하면 나를 따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과 같다. 따라서 제대로 된 사업가는 반드시 사람을 리딩하는 능력, 즉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Q. 세계 평화가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


사업가는 큰 비젼을 가지고 움직어야 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서 나와 내 가족이 잘 먹고 잘 사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사람은 절대 멋진 사업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업가는 무엇을 팔아서 이문을 남기는 장사꾼과는 뭔가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의 사업 비젼을 묻는 다면 망설이지 않고 ‘세계 평화’다. 아마 ‘비젼한번 크네’하고 피식 웃을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꽤 진지하다. 나는 나를 통해 사람들이 진짜 변화를 하길 원한다. 그리고 그런 변화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란다. 


세계 평화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한다고 믿는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알고 나눌 줄 안다면 그것이 세계 평화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곧 내가 믿고 있는 사업의 최종 목적이다. 




Q. 구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


진짜가 되기 위해 매일을 노력하며 살고 있다. 요즘 같이 온갖 그럴싸한 마케팅에 현혹되어 썩은 동앗줄을 잡는 안타까운 소비자들에게 엠제이킴만은 진짜가 되고 싶다. 그래서 그들이 이 세상에서 멋지게 살아남는데 밑바탕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 나만큼은 고객의 가능성을 고객보다 더 믿어주는 듬직하고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 











▶ 김민정 작가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이제는 생존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것 I 김민정 1부

https://youtu.be/6qpg1k5XoqQ


구독자, 팔로워의 수보다 더 중요한 것 I 김민정 2부

https://youtu.be/HBCrS6aQ6Tk


없으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가져야 하는 것 I 김민정

https://youtu.be/Bk-XwUlL4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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