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공부보다 돈공부
자녀가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면
마을에 현수막을 붙이고
잔치를 하던 시기가 있었다.
명문대학교 + 고시합격
우리 사회의 성공공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노후준비를 뒤로하고
소득 대부분을 자녀들의 사교육비로 쏟아부었는지도 모르겠다.
자식만큼은 잘 살라고...
하지만
이런 성공공식은
이제 끝났다
명문대 성공 공식의 종언
이제는 명문대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좋은 일자리를 보장받는 시대가 끝났다.
H카드 대표이사의 졸업축사
명문대를 졸업하고 고시에 합격하는 것보다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멤버가 되는 것이 더 대단한 시대가 되었고
대학교에서 고졸자의 강연을 듣는 것이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의 사례로만 끝이 나지 않을 것이다.
명문대 성공방정식은 끝났다
이 이야기가 명문대를 가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명문대를 졸업해서 고시를 본다거나
대기업에 입사하는 우리 사회의 성공방정식에 대해서는 한번 더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지금의 세계는
이제까지의 세계와 다르고,
달라진 시대에는
새로운 성공방정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까지 과거의 성공방정식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성공하길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