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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Dec 22. 2016

남의 인생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시간은 평생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남의 인생을 사느라 제한된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 스티브 잡스





우리에게는 2가지 일이 주어진다.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이 2가지의 일 중에서는 우리는 보통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10대에는 대학입시 공부를, 20대에는 취업공부를, 30대에는 회사생활을, 40대에는 가족을 책임지며 자신의 욕구보다는 책임을 완수하며 살아간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일이 더 급하니까, 이 일이 더 중요하니까, 먹고 살기 위해서, 누군가를 책임 지기 위해서, 그 나이에는 누구나 그것을 하니까 등. 그렇다. 해야만 하는 일에는 그것을 해야만 하는 이유들이 정말 많다.








반면에 하고 싶은 일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말아야할 이유들이 많다. 왜 그걸 해야 하는건데? 너무 위험하지 않아? 나중에 해도 되잖아? 지금은 그걸 하고 있을때가 아니잖아? 등 하고 싶은 일에는 수없이 많은 안해도 되는 이유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즐기는 우리들은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며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해야만 하는 일들로 차곡차곡 채워나간다.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일들로 가득찬 삶에는 나의 삶이 없다.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꾹꾹 참아가며 남들의 욕구와 만족을 갈구하며 삶을 살아간다. 언젠가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하겠다는 그 꿈들은 나중에, 나중에, 좀더 나중으로 뒤로 미루고 미룬다. 그리고 그 시간은 언제가 되도 오지 않는다. 어쩌면 죽을때까지도 나는 하고 싶은 일들을 뒤로 미루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한번 뿐인 인생이다. 해야만 하는 일에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하고 싶은 일에는 단지 한가지 이유만 있을 뿐이다. 바로 "내가 그것을 하고 싶다" 라는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는 오직 이유 하나면 충분하다. 나의 인생이니까. 내가 하고 싶은걸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고 싶다는 이유는 다른 모든 이유를 압도할 수 있다. 더이상 머뭇거리지 말자. 나의 삶은 소중하니까. 난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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