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9일차, 회식 D-1

나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65kg을 만들겠습니다.

다이어트 9일차.

매일 아침 운동을 한다.

달리기 6km

윗몸일으키기 100개 X 3 SET

팔굽혀펴기 60개 X 3 SET

매일 아침 운동은 내가 살아있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 오늘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5개월정도 된 아침운동은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었다.

9일차 아침식단

소고기

문어

나물

멸치볶음

배

밥

아침식사는 어제 치킨을 먹었기 때문에 조금만 먹었다.

전날 많이 먹는 일이 생기면 아침의 양을 줄여서 나름 신경을 쓰고 있다.

소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소고기를 구워주셔서 좋았다.

맛있는 아침이었다.

9일차 점심식단

오늘은 회사에 출근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점심을 먹었다.

샤브샤브를 먹었다.

오리고기와 야채, 칼국수, 죽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코스.

부족한 아침을 메우고도 남을 제대로된 점심식사였다.

만족스럽게 점심식사를 하고 주변을 한바퀴 돌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저녁은 먹지 않았다.

먹고 싶은 것을 다먹고 3끼를 먹으면 살이 찔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루에 2끼를 먹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은 무사히 지킨 날이다.

내일은 회식이 있는 날이다.

다이어트에서 고비가 왔다.

누가 공짜로 밥을 사주는 것이 무섭다.

무사히 적당히 조금만 먹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