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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Oct 04. 2019

다이어트 26일차, 4칸과 5칸 사이 4와 1/2

나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65kg을 만들겠습니다.



다이어트 26일차 

다이어트와의 밀당이 시작되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살이 빠지는 것을 가장 체감하는 순간이

바로 허리띠를 매는 순간일 것이다.



허리띠를 맸는데 어랏? 한칸을 더 조여도 되었을때

아... 살이 빠지고 있다는걸 체감하게 된다.










26일차 아침식단



두부

김치



채식위주의 밥.

두부김치와 밥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요즘은 아침을 가벼이 먹어도 좋다.









26일차 저녁식단




햄버거



저녁은 햄버거로 간단히 먹었다.

편의점에 갔는데 햄버거가 1500원인거 아닌가.

원래 저녁을 안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가고파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햄버거를 선택했다.


김밥도 2천원인 시대에 햄버거가 1500원이라니..

김밥 가격을 보고 한번 놀라고

김밥보다 싼 햄버거 가격을 보고 또한번 놀랐다.


맛은 막 엄청 그렇게까진 아니었지만

그냥 허기를 면하기엔 좋았다.







지금 나의 허리띠는 4칸과 5칸 사이에서 밀당을 하고 있다.

어떨 때는 4칸이었다가,

어떨 때는 빡빡하게 5칸을 조여도 될때가 있다.


아직 5칸을 끼면 끼어지나 조금 불편한 상태.

욕심내지 않고 4칸을 그냥 끼웠다.

4칸은 약간 헐렁하고

5칸은 빡빡한...


지금 나의 상태는 4와 1/2.



언젠가 5칸이 편안해지는 그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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