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요술램프
마케팅의 기본은 버리기다
버릴줄 알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포기하면,
그만큼 이득이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을 확장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추진하는 사업이 늘어날수록 기업의 성장이 뒤처지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인 택배기업인 페덱스는 초기에 소화물을 야간에 배달한다라는 한가지 서비스에만 집중했다.
'야간' 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의 인식 속에 먼저 선점하면서 자신들의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인식시켰다.
하지만 '야간'이라는 브랜딩이 성공하자 '세계적'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계적'이라는 브랜딩은 이미 DHL이 선점한 상태였고 페덱스는 결국 브랜딩을 구축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처럼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버리기 즉 희생을 잘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희생전략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 제품희생이 있다. 한가지 제품에만 전념하고 나머지는 포기하는 것이다. 듀라셀은 건전지, KFC는 치킨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둘째, 특성희생이 있다. 이는 제품의 한가지 특성에만 조점을 맞추는 것이다. 볼보는 안정성, 델은 직거래 판매, 파파존슨 피자는 질좋은 재료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구매대상 희생이 있다. 특정 대상을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다. 디월트는 전문가를, 펩시는 젊은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잡는 것이다.
< 출처 :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요술램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