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꾸는자본가 Nov 27. 2020

기분나쁘지 않게 칭찬 잘하는 법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칭찬의 기술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칭찬의 기술 

칭찬이 꼭 좋지만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늘 똑같고 상투적이며, '영혼 없는'칭찬일 때 하는 얘기다. 만일 당신이 조금만 기술을 더해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넨다면 상대는 오히려 그 칭찬에 '중독'될 수도 있다.  

1.  좋은 칭찬은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많은 사람이 누군가를 칭찬할때 그저 틀에 박힌 말을 소극적으로 조용조용히 건네는데, 그러려면 아예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이른바 '성공한'영업 사원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재주가 있다. 다들 꾸밈없이 적극적이고 호탕하게 상대를 높여준다. 상대가 내 주머니 속의 돈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칭찬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진실하게 큰소리로 


기분이 좋아지면 대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어떤 사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생긴다. 이런 긍정적 사고는 상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한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설령 상대가 매우 조용하고 품위 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더라도 대범하고 진실하게,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좋다. 


 2. 좋은 칭찬은 상대를 편안하게 한다. 

혹시 당신은 이런 경험이 있는가? 누군가를 열심히 칭찬했는데 그 후 관계가 가까워지기는커녕 멀어졌고 심지어는 나중에는 그 사람이 당신을 별로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던 경우 말이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남이 한 말에 자신의 행동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만일 당신이 '심하게 과한 칭찬'으로 상대를 치켜세우면 그는 자신이 그 칭찬의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당신과 거리를 유지하려 든다. 


#요구 칭찬 

예를 들어보자. 누군가에게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매번 내가 필요할때마다 지체없이 도움을 주잖아요"라고 칭찬을 했다고 치자. 이 칭찬에는 진심이 빠져있다기보다는 일종의 보이지 않는 요구사항이 숨겨져 있다.  


부담을 주지 마라 


다시 말해 상대가 '매번' '지체없이' '당신이 도와주어야만'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기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과한 요구란 말인가! 좋은 칭찬은 상대의 도움이 얼마나 적절하고 고마웠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된다. 사실 당신이 그때 겪은 고통과 아픔을 생생하게 설명하기만 해도 상대는 당신이 자신의 도움에 얼마나 깊이 감사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 3. 센스 


좋은 칭찬은 생동감 있고 유머러스하며 '기교'가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자. 

- 작은 선물을 곁들인다 
- 상대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배려다 


"나는 정말 그런 의도에서 한 말이 아닌데 말재주가 없어서 자꾸만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어요"  "저는 너무 솔직해서 탈이에요.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꼭 지적하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죠"  혹시 당신 주변에도 이런식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내가 보기에 이런 말들은 대화의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둘러대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겐 요구사항이 많다. 그들은 늘 미성숙한 태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이해해달라고 강요하면서 잘못은 고치지 않는다. 이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다.  


출처 :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