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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Nov 28. 2020

전쟁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욕구

파괴와 혁신 사이에서 전쟁



전쟁, 파괴혁신

전쟁과 파괴와 혁신사이에서

#인간의 본질

마키아밸리는 인간을 '이기적 동물'로 정의하면서 <군주론>에서 "인간은 공포를 조성하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에게 오히려 덤벼들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

인간은 지나치게 이해타산적이기 때문에 이익을 취할 기회가 생기면 언제나 배려를 잊어버리며 그래서 사회는 제한적인 자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끝없는 욕망 때문에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국가는 국가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국가간의 이익싸움에서 갈등이 생기고 그 해결책으로 전쟁이 일어난다. 

#결과가 중요하다

국가의 이익과 생존이 위기에 처할때는 정의와 도덕 등은 일고의 가치가 없어지고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생사를 건 투쟁을 한다. 

전쟁은 돈이 된다

당시 영국과 제국주의 경쟁을 벌이고 있던 독일과 프랑스는 보어인들에게 무기를 팔아 큰 이윤을 남겼다. 전설적인 무기상 바실 자하로프는 영국 회사와의 합병을 계기로 영국군에 탄약을 공급했고 보어인에게도 무기를 팔았다. 조국과 민족보다는 돈만을 추종한 그는 훗날 '죽음의 상인'으로 악명을 떨쳤지만 전쟁이 곧 돈벌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했다.

#기술발전

전쟁을 통해 기술이 발전하는 것은 국가의 모든 역량을 군사기술 개발에 쏟아붓지 않으면 패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절차를 무시하고 졸속처리한다. 전쟁에 의한 기술발전은 부실공사와 같다. 당장 집이 필요하기 때문에 설계, 재료, 감독 등이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전쟁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욕구

군사전문가 추이스숑의 <심리전쟁>에 의하면 모든 전장 심리는 인간의 욕구로부터 나타나며 욕구는 전장에서 군인들이 각종 행위의 내부적 추진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장에서 생기는 군인들의 욕구는 절대 단순하지 않다.

#기본욕구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먼저 생기는 욕구가 심리학자 마슬로우가 언급한 1차적 욕구, 즉 먹는것과 생명의 안전이다. 전장에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적의 화력과 피로, 배고픔 등은 모두 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같은 욕구는 결사적인 전투를 통해 적을 섬멸하고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려는 욕망일 뿐만 아니라 먹고 입고 자는 등 신체의 생리적인 욕구이기도 하다.

전장에서 나타나는 욕구의 공통적 특징

1. 욕구의 지향성을 들 수 있다. 전장에서 군인들의 욕구는 구체적이다. 욕구 대부분이 특정 물품에 대한 것이거나 어떤 활동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2. 욕구는 낮은 수준에서 높은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발전한다. 즉 특정한 욕구가 충족된 이후 또다른 욕구가 생겨난다. 욕구의 반복성도 공통적인 특징이다.  3.  욕구는 충족되었다고해서 해결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고 신진대사가 진행되면서 일부는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파괴와 혁신사이에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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