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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Dec 22. 2020

오랜 친구에게 고백하고 차인 그대에게

포기하지마라 기회는 있다


누구나 친구를 짝사랑 해본 경험 있으시리라....  1년, 3년, 5년 길게는 10년이 넘도록 몰래 친구를 좋아해본 경험말이죠. 정말 답답한 건 나는 너무나 좋아하는데, 그 친구의 마음은 도무지 알수 없는 것이지요. 눈칫껏 좀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사실 친구가 연인이 되는 경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여자의 경우, 남자를 이성으로 보지 않고 친구로 인식하는 순간 시간이 흘러도 계속 친구로 바라볼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는 이 선이 자주 바뀐다거나 애매할 수 있는데 대개의 경우 여성분들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넌 친구로 밖에 안느껴져 vs 넌 남자로 느껴져.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연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  1) 남자가 원래 매력적인 사람이었는데 그 당시 여자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거나, 2) 그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있었거나  3) 다른 사정때문에 관계가 발전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아마 이런 사정이 없었다면 높은 확률로 그 둘은 연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매력적인 이성이 가까이 있는데 어떻게 친구로만 남을 수 있을까요.



따라서 친구에게 이성으로 호감을 느껴 고백을 했는데, 거절을 당했다? 이런 경우에는 관계를 발전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미 상대방이 나를 이성으로 느끼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이 변하기에는 너무나 확률이 낮고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상대방이 너무 마음에 든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먼저, 해야할 것은 여자한테 사라지는 것입니다. 내가 마음을 전한 여자로부터 일단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나의 부재에 대해서 인식을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나에 대해서 잊게 되겠지요.



두번째로 해야하는 것은, 그 여자의 인식으로부터 사라져있는 동안 내가 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지요. 운동을 해도좋고, 그녀가 좋아할만한 요소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줄수 있을정도로 변화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야하는 것은 이제 그녀앞에 다시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억에서 지워졌을 무렵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새롭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그녀에게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단, 그렇게 새롭게 느낄 정도의 변화를 만들지 못하거나, 여전히 상대방이 나를 친구로 인식하고 있다면 그 관계는 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노력들이 헛수고가 되지는 않습니다. 내가 변화한만큼 나의 매력도는 더 높아졌을 것이고, 그러면 꼭 그녀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날수도 있겠지요.  또 반전으로, 오랜만에 만나게 된 그녀가 오히려 나에게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내가 그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더이상 느끼지 못하는 것이지요.



어찌됐든 이런저런 이유로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까워지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사랑, 예쁜 연애 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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