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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Dec 24. 2020

경제신문1면읽기 2020.12.24. 제4호

미래차기업 LG전자, 전국 공시지가↑, 백신도입 늦은게 다행, 고용보험


경제신문1면읽기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제4호






< 경제신문 1면 1>






- LG전자, 자동차부품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 자율주행과 파워트레인 시장 공략

- 총 투자금액 약 1조 240억



어제 LG 전자의 주가를 상한가까지 올린 이유이다. 전기차 시대는 이제 시간문제인 것 같다. 기존의 자동차 업계에서만 전기차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전자를 다뤘던 기업들까지 속속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스마트폰처럼 전기차도 하나의 전자제품이 되어가고 있다. 세계3대 IT박랍회중 하나인 CES2020 전시장에서 IT기업들이 차한대씩 가져다 놓고, 자동차 기업들은 도시를 짓겠다고 이야기한 것이 기억 난다. 더이상 자동차가 탈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자. 우리가 지금 손안에서 전화는 물론 음식주문, 은행, 주식거래, 교육, 전자상거래 등 못하는 것이 없듯이 이제는 자동차에서도 이 모든 것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동차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그런 시대가 정말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 경제신문 1면 2>







- 전국 공시지가 10.37% 올라

- 14년만에 최고상승률

- 국회 이전설, 세종시 12.38% 급등



고령화, 코로나19, 다양한 복지 정책 확장 등 정부에서는 세금이 점점 많이 필요하다. 결국 이 세금을 충당해야하는데 가장 쉬운게 부동산을 건드는 것 같다. 공시지가 현실화라는 명분과 함께 공시지가를 올리면 자연스럽게 재산세는 물론, 종부세 등 다양한 세금이 연계돼서 올라가게 된다. 복지정책을 통해 사회안전망이 하나둘 구축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부동산 하나 가지고 먹고사는 은퇴자들은 어떻게 할지. 결국 방향도 중요하지만 속도도 중요한 것 같다.









< 경제신문 1면 3>





- 백신도입 늦어서 다행

- 안전 최우선, 최초 접종은 피해야



정부가 한국보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나라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신문에서는 도입이 늦은 것에 대한 정부의 변명처럼 기사를 썼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부의 입장에 동의한다. 신약이다보니 부작용이 걱정이다.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데 마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백신 확보는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문제지만, 또 그렇다고 최초접종을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 경제신문 1면 4>






- 고용보험 가입자 5년간 700만명 늘린다

- 특고, 플랫폼 종사자, 자영업자 포함




사회적 안전망이 점점 구축되는 것 같다. 물론 그에따른 재원이 많이 들어가고, 또 그것이 다 세금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최소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제도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측면에서 우리나라도 서서히 복지국가의 길로 가는 듯하다. 재정문제도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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