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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an 13. 2021

경제신문읽기 2021.1.13. 제20호

개인 살때 기관 팔자, 원전마피아, 안전 소홀한 사업주 처벌강화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경제신문1면읽기 제 20호 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눈이 많이 내렸는데요. 오늘은 포근한 날씨라고 합니다. 길가에 있는 눈들이 하루 빨리 다 녹아서 출퇴근길에 어려움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덧 수요일! 이번 한주도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남은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급등하던 증시 제동

- 개인들이 매수해 기관입장에선 매도하기 좋은 시점

- 기관 이틀치 5조 7천억원 매도



기관들이 주식을 내다 팔면서 급등하던 코스피가 주춤했다. 기관이 매도를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개인들이 너도나도 사려고 하니 이때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기 좋기도 하고, 또 자산의 비중을 적절히 관리해가며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의 특성상 주가가 오르면서 주식비중이 높아져 어쩔수 없이 매도하는 부분도 있다. 또 펀드나 변액 보험에서 수익이 나니까 개인들이 이를 처분하면서 주식을 팔게되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이제 기관은 팔고 개인은 산다. 과연 누구의 판단이 옳을까?











< 경제신문1면 2 >





- 이낙연 대표, 방사성 물질 누출 은폐 밝혀야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삼중수소 유출 없어"

- 일부 극소수의 환경운동가의 무책임한 주장



원전을 두고 말이 많다. 원전 경제성 평가를 두고 감사원의 감사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측되자 이 원전을 두고 여러가지 이슈들이 생기는 것 같다. 일단 팩트는 일부 환경운동가와 이낙연 대표가 원전의 방사성 물질 누출 문제를 제기한 것이고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그런 일 없다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해 여당은 원전 경제성 논란을 원전 안전 문제로 전환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실은 좀더 지켜보아야 알겠지만, 일부 극소수의 환경운동가의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슈화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어보인다. 엄청난 사회적 비용 아닌가. 부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일을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정말 누출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지만, 여러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실은 다른 기사들을 보면 큰문제는 아닌 듯.








< 경제신문 1면 3 > 





- 안전의무 지키지 않으면 최대 10년 6개월 형 선고

- 사업주 뿐만 아니라 도급인도 처벌

- 유사사고 반복되거나 다수 피해자 발생시 특별 가중처벌



안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너무나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하다가 작업장에서 사람이 죽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안전을 경시하거나 소홀히하는 사람들은 모두 처벌을 받아야 한다. 안전보건의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처벌을 하는 것이라니 이 법안으로 인해서 더욱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올라갈 것 같다. 더이상 무의미한 산업현장에서의 죽음이 없길 바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 경제신문1면 4 >




- 버츄얼 마이스 시대

- 전시관도 이제 가상으로 한다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1이 가상으로 열리고 있다. 과거처럼 오프라인으로 행사장을 만들고 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공적이다. 비용은 반으로 줄고 참가자수는 더 늘었다. 정말 코로나가 인류사회의 많은 것들을 바꾼다. 결국 인류가 가야할 길을 훨씬 앞당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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