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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an 20. 2021

경제신문읽기 2021.1.20. 제26호

빚투 차단, 네이버 제주은행 인수 검토, 노동이사제 도입하는 공공기관

안녕하세요!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경제신문1면읽기 제26호 입니다.

이번주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이번에 새로 나온 책 넥스트리딩을 가지고 줌 강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좀 긴장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는데요. 오늘은 푹 쉬어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면서 오늘 신문읽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원금분할상환 제도 도입

- 빚투 차단 

- 원리금 동시 상환해야




지금까지는 3%금리로 5년만기 1억원 신용대출을 받으면 한달에 25만원씩 내고 5년뒤에 1억원을 상환하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5년간 매달 179만 6869원을 상환해야합니다. 정부가 과도한 신용대출을 막기 위해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11월엔 신용대출만 4조 8천억원이었다고 하니 대출관리의 필요성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사전에 제도를 만들어서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네이버 제주은행 지분인수 검토

- 금융업에 직접 뛰어들겠다는 계획인듯

- 네이버 금융업 진출 본격화 될듯



네이버에서 기존 은행을 인수해서 금융업에 진출할 계획이 있어 보입니다. 제주은행 인수를 타진했다는 소식인데요. 현재 제주은행은 신한은행이 75%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신한은행에 인수의사를 타진했고 신한은행은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네이버는 그동안 네이버 통장 같이 금융사업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은행이 아니다보니까 여러가지 논란도 발생하고 규제도 있어서 아예 기존 은행을 인수해서 본격적으로 은행업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은행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또 카카오뱅크와의 경쟁도 소비자입장에선 지켜볼만 할 것 같고요. 결국 기업의 경쟁은 소비자의 이익 증가니까 앞으로 네이버의 행보를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근로자가 이사회 참여하는 노동이사제

- 공공기관 50곳 도입

- 재계 "노조의 경영간섭으로 공공기관 효율서 떨어질 것"



노동이사제는 근로자가 이사에 임명돼서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갖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노동이사제가 도입되면 아무래도 노동자의 힘이 더욱 세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경영상의 판단으로 구조조정을 검토중이라면 이때 이사회 회의에서 노동이사가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겠지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도입되는 노동이사제. 자칫하면 경영의 효율성을 해칠 수 있어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노동이사제가 과연 기업 경영의 독이 될지, 아니면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 홍익표 국회의원 "은행, 이자 받지 말아야"

- 코로나19에서도 이익보고 있는 업종 은행

- 은행은 계속 이자 받아가



코로나19에서 촉발된 이익공유제가 이제 은행 이자까지 이야기되고 있다. 원래는 자영업자의 피해가 막심하니까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월세를 일정기간 받지 않거나 할인해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이 건물주들이 대출을 받아서 건물을 샀기에... 그러면 은행도 이자를 받지 말아야 하는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것도 사실이다. 이런 부분들이 점점 현실화 되고 있다. 은행도 고통분담차원에서 이자를 받지 않는 것. 그러면 은행들이 이자만 받지 않으면 될까? 기업들만 이렇게 고통분담하면 될까? 국가도 분담해야지.. 곧 세금도 대폭적으로 면제 내지는 할인해주려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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