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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an 20. 2021

차별화의 천재들

진정한 차별화에 대해서





유일한 존재가 되라

오늘날 성공한 기업은 더 이상 최고의 거래조건을 제안하는 기업이 아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지하고 다른 기업이 할 수 없거나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기업이다.









"기업들은 대부분 따분하다. 혁신을 추구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모두가 똑같은 혁신만을 쫓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지속 가능한 성공에 요구되는 것은 전략으로서가 아니라 '행동으로서의 혁신'이다. 혁신은 외부 고객들의 평가보다는 내부직원들의 행동을 통해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현된다. 어떤 기업에 속한 직원들에게 '당신들의 행동은 참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말해보라. 그들의 낯빛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해석하자면 경쟁이 치열한 요즘 시대에 무리에서 혼자 두드러진 기업은 다른 기업들보다 나은 정도가 아니라 유일한 존재감을 만들고 유일한 성과를 달성하는 기업이다. 다른기업이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기업이다. 










정말로 특별한 일을 하고 싶은 기업과 브랜드라면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는 무엇을 파는지만큼 중요해진다. 오늘날 리더의 역할, 전략과 경쟁의 본질은 남보다 조금 나은 상품을 만들거나 평범한 수준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다. 기존의 지혜를 거스르는 단호한 원칙을 세우고 회사가 가장 빨리 미래에 도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도어는 기업가이자 클라이너 퍼킨스 파트너인 랜디 코미사가 처음 제안한 기업가 유형 구분 이론을 차용하며, 용병은 '의지'로 움직이지만 선교사는 '열정'으로 움직인다고 말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랜디 코미사는 엄청난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실리콘 밸리 기업가들의 바이블이 된 <승려와 수수께끼>에서 '열정과 의지는 똑같지 않다'고 주장했다. 의지는 책임감 또는 '해야만 한다'고 생각되는 일로 사람을 떠미는 반면, 열정은 저항할수 없는 무언가를 끌어당긴다고.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그 차이를 알 수 없다. 조금이나마 자신에 대해 알아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다."












'패스트 보다 빠른 것은 무엇일까?'

그 결과 '서든 서비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곳의 슬로건은 '눈 깜짝 할 사이에 나오는 훌륭한 음식'이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고 몸집이 더 커지면 가속도도 붙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우 보수적입니다. 사람들은 규모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성장은 무조건 부동산과 재정적 자원에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성장은 사람과 리더십 개발에 관한 것입니다. 훌륭한 리더를 위해 매장을 늘리는 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장이나 직원수가 성장의 전부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인재를 성장시켜야죠"











"나는 평균을 존중합니다. 대부분의 산업에서 평균이 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특별해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특별해지는 것은 선택입니다. 세상이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특별해지려면 싸워야 합니다. '평범한 리더가 하지 않을 어떤 일을 나는 기꺼이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매일 해야 합니다. 세상은 여러분에게 특별해지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여러분 스스로 자신에게 요구하는 겁니다. "












" 혁신에 관한 한, 기업이 이룬 성공의 주춧돌이 되는 풍부한 경험과 최선의 경영 관행, 프로세스는 침몰을 야기하는 맷돌과도 같다. 즉, 우리가 이미 아는 것, 특히 우리가 '집단적으로 믿는 것'의 무게는 혁신을 죽인다. 그렇다면 지식과 경험이 혁신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에'라는 가정을 '확정'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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