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2.15. 제46호
1산업 1기업만 생존, 뉴욕증시 상장 쿠팡, 수도권 음식점 10시까지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2월 15일..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설연휴가 이렇게 끝이났습니다. 왜이렇게 순삭한건가요.. 저는 거의 잠만 자면서 연휴를 보냈던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보내셨나요? 다 지나고나니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월요일. 다시 또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죠? 화이팅 입니다!
< 경제신문1면 1 >
- 2위가 사라진다
- 1산업 1기업 체제로 재편
- 승자독식 아닌 국가대표 기업끼리 진검승부
자동차는 현대기아차, 휴대폰은 삼성전자, 항공은 대한항공... 코로나 이후로 1산업에 1위만 살아남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1위와 2위만 살아남는다라고 많이들 이야기했었는데요. 경쟁이 점점 심해지면서 이제는 국가대표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요. 예를 들어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산업 자체가 송두리째 사라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핀란드의 대표기업인 노키아가 사라진 이후, 핀란드에서는 더이상 스마트폰 제조를 하지 않게된 것과 같습니다. 부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세계 기업들을 리드할 수 있도록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쿠팡 다음달 뉴욕증권거래서 상장
- 기업가치 55조원 추정
- 신규조달 자금은 한국에 재투자 할 것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인 쿠팡이 곧 상장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상장하는 것은 아니고 뉴욕에 상장을 한다고 합니다. 기업가치는 대략 55조원정도로 예상되고 있고, 미국 경제전문지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송을 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쿠팡의 매출은 13조 2508억원, 하지만 아직 순이익은 못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적자폭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희망적입니다. 우리나라의 벤처기업들이 이렇게 미국시장에서 상장까지하는 큰 성공을 하는 사례들이 점점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결국 우리나라 창업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더 많은 기업들이 탄생하게 될테니까요. 제2, 제3의 쿠팡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수도권 식당, 카페 오후 10시까지 영업가능
- 비수도권은 제한시간 없이 취식 가능
-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
코로나가 조금씩 잡혀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적응을 해나가는 것인지..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 서울에서도 밤 10시까지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그동안 밤9시만 되면 사람들이 거리에 쏟아져 나왔었습니다. 밤9시 이후에는 더이상 카페나 식당에서 취식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 대중교통으로 일순간에 쏟아져 나와서 정말 밤9시의 거리가 북적북적했었는데요. 이제는 좀 분산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자영업자분들의 장사에도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LG 배터리전쟁 승리
- SK이노 코너에 몰려
- 전기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LG승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SK 이노베이션에게 배터리를 10년간 미국에서의 생산과 수입을 하지 못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SK가 LG배터리 기술을 조직적으로 탈취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배터리셀, 모듈, 팩, 부품 소재 등 배터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미국으로 가져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LG는 자신들의 지식재산권을 지킬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입장인데요. 과연 LG와 SK가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SK의 배터리 산업은 큰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을텐데요. 일단은 LG가 굉장이 유리한 입장인 것 같습니다. LG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