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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Feb 27. 2021

경제신문읽기 2021.02.27. 제57호

경기회복의 역설 금리쇼크, 가덕도 특별법 통과, 외국인 매물폭탄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2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는 어제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까지 지내신 은퇴자분을 모시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정말 유익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벌써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얼른 영상편집해서 여러분들에게도 보여드리고 싶네요. 암튼, 3월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잘 쉬시고 충전의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의도에 새로운 현대백화점 여신거 다 알고 계시죠? 더현대서울 이라고 합니다. 거기 가실생각하실분들도 많으실텐데.. 음.. 줄서서 들어간다고 하네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경제신문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코로나 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중

- 기업실적, 소비 고용지표도 빠르게 개선중

- 경기회복 기대감에 국채금리도 급등



경기회복이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시는 모든 식당의 실내영업을 35% 확대했고요. 기업실적은 물론 소비, 고용지표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로인해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가 안좋아질 것을 어떻게든 많은 돈을 풀었죠? 경기가 회복되면 그동안 뿌린 돈을 거두는 작업도 해야할 것입니다. 계속 돈을 풀면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런 것들이 작용해서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에 대해 반론도 있는데요. 여러가지 생산성 향상으로 물가상승에 대한 비용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즉 경기가 회복해도 금리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입장이죠. 과연 어떻게 될까요? 경제는 쉽게 예측할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두고 거기에 대응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 경제신문1면 2 >






- 가덕도 특별법, 규제법안 무더기 통과

- 규제완화 법안은 상정조차 되지 않아



국회 좌석수를 바탕으로 여당이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의석수는 힘을 잘 발휘하고 있는데요. 여당쪽에서 야당과의 협조 없이 법안을 통과시킨만큼 나중에 평가도 그대로 받게 될 것 같습니다. 가덕도 특별법을 비롯한 각종 규제법안이 통과가 되었는데요. 야당의 반대토론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표차로 처리되었습니다. 그 법안에 대한 국민의 압도적 지지가 높다면, 지금의 여당은 다음 선거에서도 많은 표를 얻게 될 것이고 국민의 듯과 반대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의석수를 가질수 없게 되겠죠. 다음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 경제신문1면 3 >





- 외국인 2.8조 매물폭탄

- 주가 하루만에 86p 급락

- 개인 3.8조 순매수, 3000선 지켜



코스피지수가 이틀만에 30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폭락하고 급등하고 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급격히 오른 금리가 진정될때까지 변동성이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오태동 M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 10년만기 국채금리가 S&P500 평균 배당수익률인 1.51%를 웃돌면서 주식에 대한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주린이들이 주식투자에 많은 돈을 집어넣은 지금, 앞으로의 증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 경제신문1면 4 >





- 한화 김승연회장 경영 복귀

- (주)한화 등 3개 계열사 미등기 임원

- 2014년 배임으로 물러난지 7년만



한화그룹이 김승연회장이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등 핵심 계열사에 소속을 두고 그룹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승연회장은 2014년 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으로 징역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이때 이 판결로 7개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한꺼번에 물러났습니다. 집행유예기간 종료후 2년까지는 취업이 금지돼 그동안 공식 직함을 가질수 없었는데 지난 19일 이 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역할을 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재벌총수의 귀환. 앞으로 한화는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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