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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r 02. 2021

주식농부 박영옥을 슈퍼개미로 만들어준 종목 BEST 3

주식투자자의 시선





오늘은 슈퍼개미로 유명한 주식농부 박영옥을 만든 3가지 주식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주식농부 박영옥씨는 어떤 주식을 통해 슈퍼개미가 될 수 있었을까요?








첫번째 종목은 삼천리자전거입니다. 주식농부 박영옥씨는 자전거의 레저스포츠화를 예측하였습니다. 그래서 투자한 종목이 바로 삼천리자전거입니다. 










1500만원짜리 자전거가 있다는 사실, 장기적인 소외주, 2007년 여름 4대강 자전거길 조성 가능성 등을 보고 삼천리자전거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주가는 2004년 최저가 436원이었는데 최고가 32620원까지 갔습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늘어나는 폭발적인 수요를 예측하여 성공투자를 한 좋은 예이다.











두번째 종목은 안랩입니다 .박영옥씨가 안랩을 매수한 가격은 1만 4천원~ 1만 5천원대였다. 2010년 1월 3만원 선에서 모두 매도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안랩은 최고가 16만원까지 가게됩니다. 안철수라는 대선후보의 대선테마주랑 엮였기 때문에 이처럼 높은 상승을 보일 수 있었는데요.











박영옥씨는 결국 안랩투자를 통해서 250%의 수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3개월만 더 기다렸다면 900%의 수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깝지 않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그는 자신의 판단이 매우 옳았다고 이야기합니다다. 적정가치 측면에서 자신은 제대로 판단을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종목은 고려개발입니다. 박영옥씨가 투자했던 고려개발이라는 종목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고려개발 투자에서 최고의 위기와 기회는 911 테러였습니다. 

당시 박영옥씨는 증권회사의 투자자문위원으로 있었는데 911테러 이후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달라고 아우성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런 물량들을 하나하나 매입한게 박영옥씨 였습니다. 박영옥씨는 실제로 2001년 평균 5000원대에 사서 3년 기다려서 1만 5천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3배 수익을 보았다는 사실보다는 3년의 시간에 주목해야 합니다. 2002년초에 8350원까지 갔던 주가가 2003년 봄에 4000원대 중반까지 갔다는 사실도 잘 보아야 합니다. 그때 거의 70%의 수익이 났지만 박영옥씨는 팔지 않았습니다. 고려개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팔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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