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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r 06. 2021

경제신문읽기 2021.3.6. 제63호

파월 인플레 인내, LG배터리시장 독주 채비, 탈원전 정책 면죄부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3월 6일 토요일입니다. 오늘 늦잠도 주무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봄이 오는건가요. 저는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편안하고 잔잔하게 흘러가길...














< 경제신문1면 1 >





- 인플레이션 나타나도 인내하겠다

- 2% 인플레이션 목표

- 증시는 하루동안 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미국연방은행 파월 의장이 평균2.0%라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엔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식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해도 인내하겠다는 뜻으로 시장에 전달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증시가 하락을 했습니다. 올해 상승한 것을 하루만에 모두반납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것과 증시하락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인플레이션이 2% 상승이 목표라고 했을때 누군가 돈을 1% 이자를 받고 빌려주면 돈을 빌려준 사람은 1%의 손실을 보게 되지요. 물가상승은 2%인데 내 이자는 1%밖에 안붙었으니 실질적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금리가 2% 이상 올라갈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은 당연히 증시에는 별로좋지 않은 영향을 주겠죠? 금리가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주식의 수익률이 덜 매력적이니까요. 앞으로 정말 금리가 상승하고 주식 하락이 시작되는걸까요? 아니면 경제호황을 바탕으로 증시가 꿋꿋이 올라갈까요? 후자였으면 좋겠네요.











< 경제신문1면 2 >





- 중국 전인대 올 경제성장률 6%이상 제시

- 8% 성장 가능하다는 전망보다 다소 보수적

- 미국 경기 과열을 경계하려는 신호로도 해석 돼




중국이 미국의 경기 과열을 염두해두고 경제성장률을 예상치보다 낮게 제시하였습니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우리나라하고도 밀접할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의 주된 수출국이 중국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움을 겪은 만큼 2021년은 각 국가들이 높은 경제성장을 하는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LG 에너지 솔루션, GM과 2번째 배터리 공장 합작

-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 GM과 배터리 동맹



LG 배터리가 잘 순항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쟁사인 SK는 LG기술을 빼냈다는 혐의로 현재 주춤하고 있는데요. LG는 SK와의 우월적 입장에서 하나둘 배터리 동맹을 구축하여 앞서가는 모양새입니다. SK로서는 LG와 합의를 하든, 아니면 전혀 새로운 뭔가를 해야될텐데 생각처럼 LG가 잘 받아주지 않은가 봅니다. LG의 배터리 독주, 과연 어떻게 될까요? 반도체만큼 배터리 역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감사원 " 탈원적 정책 절차적 하자 위법 없다"

- 면죄부 준 것 아니냐는 논란




탈원전 정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은 절차적 하자, 위법이 없다는 것인데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원에서 정권의 눈치를 본 것이 아니라면, 하나하나 이렇게 매듭짓고 다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정권의 눈치를 보고 면죄부를 준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랬다고 믿고 싶지는 않네요. 더이상 탈원전 정책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여야가 갈려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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